당선인에 바란다

충남도민 자살예방 민간단체 의견 제안 건
작성자강** 공개공개
전화번호개인정보 보호처리 작성일2022-06-20 조회수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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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사업계획 수요조사A (1) (2).hwp(282624)[내려받기]

수신 : 김태흠 충남도지사당선자님
(공유) 민선8기 충남도정 준비위원회
제목 : 충남 도민 자살예방 의견 제안 건
  
귀 충남도정 민선8기 준비위원회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어제(6월19일 오후5시) 하늘샘교회에서 김태흠 도지사 당선자 축하예배 후 인사드렸던 사단법인 나사랑자살방지협회장 강화식목사입니다. 
민선8기 충남도정의 새로운 방향을 설계 중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시군을 찾아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선8기 도정에 녹여낸다는 전략에 무엇보다도 “누구도 자살로 내몰리지 않는 힘센 생명존중 문화조성 충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충청남도는 블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전국 1위라는 높은 자살률 통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간 협회는 10년 동안 자살률 저감 운동을 하고 있으나 안타까운 것은 관이 주도적 역할을 하지만 효과적으로 자살률이 낮아지지 않고 있는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간 충남도 자살예방 전문가로 불러줘 수차례 간담회 또는 토론회 참여하여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곳에 대한 민간단체 역할론을 제안하였으나 충남도나 천안시 는 지금까지 자살예방법 상 민간단체 보조금지원사업은 매년 도에서 새해 사업계획 수요조사는 하지만 생색내기 일뿐이었습니다. 

앞으로 시급한 문제는 코로나19 종식 후 도민의 피로감이 자살위기로?분출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심리적 방역 사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실태조사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와 비교할 때 주요 정신건강 지표인 자살생각 비율이 40% 증가(2020.3월 9.7% → 2021.12월 13.6%)하여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으로 나타나는 등 정신건강 수준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코로나19 종식 후 경제적?사회적 영향이 본격화되는 2-3년 이후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로 자살률이 높아질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예측은 과거 자살 증가는 국가적 재난 후였습니다. 
1998년 IMF외환위기 전 12.9%→18.4%증가/2003년 카드대란 전 17.9%→22.6증가/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 26%→31% 자살률이 증가 하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재난 이후 증가하던 자살률이 떨어지지 않고 더욱 증가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본 법인체가 있는 천안시는 2020년 자살률 29.8명으로 전국 자살률보다 5.5명 많고, 충남 15개 시?군 중 천안시 자살률은 8위이나 충남 자살자 수(664명) 중 천안시가(185명) 27.9% 차지하고 있다. 천안시 자살자 185명 중 청?장년층의 자살자 수는 137명으로 약 7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간 저희 협회는 민간단체로서 많은 경험이 쌓여 있어 코로나19 종식 후 도민의 피로감이 자살위기로?분출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심리적 방역 사업과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자살위험자 돌봄서비스 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로서 도민의 자살 예방 저변확대와 생명존중인식개선 통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충청남도 보조사업자로서 선도적 역할 하고자 합니다. 
이에 도민 자살예방 방향 설계와 문의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붙임
1) 단체소개 및 2022년 자살예방 민간단체 사업계획
2) 실제로 2022년 내려보내 준 예산

제안자 : 강화식(사단법인 나사랑자살방지협회장)
연락처 : 010-2418-8979
주  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길142-16
             천안시기독교연합회관 3층
         홈페이지:nasarang.kr (전화:041-562-7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