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비록 북부권 중심으로 제조가공에 의한 GRDP가 높은 편입니다만, 
전형적인 농업지역입니다. 이로인해 다양한 전통문화와, 지역자원, 역사문화, 농업유산이 많은 고장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현재를 걷고 있습니다만, 지금의 현재는 과거의 선조가 걷던 곳이며, 선조가 물려준 자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산들은 현재 우리에게는 역사이자, 문화, 자산, 유산, 풍습과 같은 자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충남은 후대에게 무엇을 물려 줄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현재이지만, 미래에는 역사가 되는 이치입니다. 

UNESCO는 세계의 문화 유산을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충남에는 공주의 백제문화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우리는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FAO는 충남의 인삼밭을 농업유산을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에는 5개의 세계농업유산과, 12개의 국가농업유산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미래적 관점으로 볼 때, 현재 충남의 여러 자원들을 충남의 미래유산으로 지정하고 운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은 충남의 유산으로 지정되겠지만, 미래에는 세계 유산으로 큰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후대에는 이러한 우리의 활동이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는 없더라도 새로운 유산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충남만의 고유한 역사, 문화, 자연, 풍습과 같은 자원을 발굴하고 창조하는 것으로 현재의 활동이 미래에는 역사이자 자원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은 충남 미래유산지정 제도를 제안하며, 
문화유산으로서의 충남미래유산 발굴과 창조 그리고 지정 보호
농업유산으로서의 충남미래농업유산 발굴과 창조 그리고 지정과 보호
어업유산으로서의 충남미래어업유산 발굴과 창조 그리고 지정과 보호를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