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에 접어든 청남면지사업을 맡고 있는 청남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전성근)가 올해 첫 회의를 갖고 면지 수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1월 26일 청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20여 명의 위원들이 모여 지난해 배포된 자료집에 대한 수정·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1월 26일 청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20여 명의 위원들이 모여 지난해 배포된 자료집에 대한 수정·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기초자료집을 활용해 마을 유래와 인물, 성씨, 각 기관 단체의 발족과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활동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돼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용역사는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면지 수록 내용과 순서 등 편집 시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또 이성연 면장은 청남면지발간을 위한 청남면 자체 사업인 ‘청남면지 수록 옛 사진 및 역사자료 공모전’ 추진을 홍보하고 자료 수집 협조를 당부했다.
공모전 출품 자격은 청양군민, 출향인 등 전 국민이며, 분야는 자연경관, 문화체육, 생활상, 원고 등의 청남면 옛 모습이 담긴 자료다.
자료는 이메일(yjd324@korea.kr) 또는 우편(충남 청양군 청남면 명덕로 183 청남면사무소 총무팀), 방문(전화 940-4253)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자료는 청남면지편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원고, 사진, 사료 분야 대상(50만 원), 최우수(25만 원), 우수, 장려, 입선 등 약 119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성연 면장은 “청남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편달 바란다”고, 전성근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고견과 청남면의 역사를 담아 훌륭한 청남면지가 발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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