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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구리 발견

광석면 왕전초등학교 인근 소류지 서식확인

2014.06.03(화) 21:04:58논산시청(jh0110@korea.kr)

금개구리.

▲ 금개구리.


제19회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논산에서 멸종위기종 2급 ‘금개구리’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 권선학 대표는 지난 해 ‘지구사랑 환경전시회’ 관람자 홍석면 씨(광석면 주민)로부터 금개구리 서식에 대한 제보를 받고, 수차례의 답사와 관찰을 통해 6월 2일 금개구리 서식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선학 대표는 “처음 제보를 접했을 때는 참개구리와 착각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현장상황과 제보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지난 5월 초순부터 집중관찰(울음소리, 수온, 활동영역과 형태 등)과 조사를 통해 금개구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또한, “금개구리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고유종이며 그나마 국내에서도 서식이 확인된 곳은 태안(두웅습지)과 성남시 (습지생태원), 세종시(장남평야), 충북 청원(연제방죽) 등 30여 곳에 불과하다.
 
논산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며 현재 서식지를 중심으로 좀 더 넓은 지역에서 조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선학 대표는 2003년부터 개구리를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지구사랑 환경전시회(개구리 특별전)>를 실시해왔으며, 관내 맹꽁이 서식지와 두꺼비 산란지 등을 발견하여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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