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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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률
- 전국9.9%
- 충남11.4%
※ 접종률 기준 인구수: 전국 50,120,554명, 충남 2,116,457명(2022. 12. 주민등록(거주자) 인구)
※ 충남도와 질병관리청 확진환자 기준 시간이 달라 일부 자료가 상이할 수 있음
| [기자회견] 코로나19 대응 중점추진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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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범수 | 전화번호 | 041-635-4927 | 담당부서 | 공보관 |
| 첨부파일 |
200429_기자회견문(최종).hwp(128.0KB)[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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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9_기자회견_참고자료(배포용).hwp(857.5KB)[내려받기] [미리보기] 200429-농어민수당(200429기자회견)-최종.hwp(35.0KB)[내려받기] [미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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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4월 마지막 <코로나19 관련 기자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과 도의 조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확진자 한 명이 추가 발생하여 도내 확진자 수는 총 143명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입국 후 3일이내 실시하는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 143명 중 123명은 격리 해제되어 현재 입원 중인 확진자는 총 20명입니다. 다음은 해외입국자 관리현황입니다. 3.22부터 금일까지 우리도로 통보된 해외입국자는 총 3,755명이며, 이중 3,320명을 검사하여 7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해외입국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철저히 실시하여 감염병 사전차단 및 조기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입국자 관리와 함께 우리 도에서는 불법체류 외국인 관리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불법체류 외국인은 방역과 의료서비스 등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만큼 외국인에 대해서는 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철저한 진단검사와 치료를 통해 이들에 대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야만 할 것입니다. 시·군과 함께 불법체류 외국인 소재를 파악하여 시·군보건소에 통보,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각 시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이주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홍보하면서 보건소 방문을 독려하겠습니다. 금일부터 5월 29일까지 1개월간 농업·축산업·어업·건설업에 종사하는 외국인에 대해서 우선 검사를 추진하여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이어서, 도민생활안정자금 지급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생활안정자금 지원 접수기간을 연장하고 대상자를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28일 기준으로 기존 계획대비 43.0%인 644억 9,100만 원을 지급 완료했습니다. 5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 만큼, 시·군과 더욱 긴밀하게 공조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급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있었습니다. 정부와 국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으로 확대 지급하기로 결정한 만큼, 우리 도에서는 도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지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에 전담부서를 두었으며, 국비 배정액은 성립 전 예산으로 집행하는 등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우리 도의 생활안정자금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모두를 5월내에 빠르게 도민에게 지급, 도민들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오늘부터 충남농어민수당을 지급합니다. DDA와 FTA 등 개방이 확대되면서 도농간 소득격차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 농가 중 64.6%를 차지하는 소규모농가의 경우 농업소득만으로는 기본 생활유지가 곤란한 지경이 되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농촌과 농가는 이 위기 속에 더욱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실직자 구제에 충남이 먼저 나선 것처럼, 농촌과 농가의 어려움에도 우리 충남이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충남농어민수당을 오늘부터 신속히 지급하겠습니다. 1가구당 45만원씩 14만 4천 농가에 1차 지급을 시작합니다. 먼저, 공주와 보령, 금산과 홍성, 부여 등 5개 시·군을 시작으로, 1차적으로 금년 7월까지 전 시·군에 지급을 완료하겠습니다. 또, 1차에서 지급받지 못한 신규농가 및 임가·어가는 2차로 11월에 모두 지급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도와 시·군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면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생활안정자금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농어민수당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급되도록 도와 15개 시·군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의 위기는 충남의 위기입니다. 농업이 무너지면 충남이 무너질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농업？임업？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충청남도는 다양한 정책으로 농어민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도민들에게 기쁜 소식 하나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언론보도를 통해 발표된 바와 같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 마침내 그 첫 삽을 떴습니다. 주거문제는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사회문제 중 하나입니다. 또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걱정 중의 하나가 바로 주택 구입 문제입니다. 2018 주거실태조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결혼 준비에서 가장 큰 고려사항이 주거문제라고 답변한 비율이 30.8%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거비 부담이 혼인 기피를 낳고, 이것이 저출산의 주요원인 중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 충청남도의 판단입니다. 또, 정부의 신혼부부·주거 정책은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고, 기존 행복주택은 공간이 협소하기도 합니다. 저출산, 고령화를 선도하는 우리 충남이 일찍 이 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2022년까지 1천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산 배방에 총600호의 규모입니다. 36㎡형 60호, 44㎡형 180호, 59㎡형 360호이며, 지하2층 지상 10~25층이 될 것입니다. 이번 첫 사업은 21년 입주자 공고 후, 22년 6월 준공과 입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 사업과 함께, 기타 지구사업도 금년 내 사업자를 선정하고, 주택건설사업 승인 등 본격적으로 가동 준비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우리의 <더 행복한 주택>이 충남의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0년을 위기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또, 기다리던 봄도 만끽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5월을 맞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방역당국과 온 국민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눈에 띄게 줄고 있으며, 해외유입사례를 제외하면 신규 확진자 수도 매일 한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또 언제 어느 상황이 발생할지 그 누구도 쉽게 예단할 수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상의 불편을 감내하는 모든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저는 무엇보다 도민 여러분의 건강과 피로가 염려됩니다. 불안하고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는 가중되고 있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지속하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힘든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마음돌봄과 정신건강이 보다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친구, 동료와 떨어져 지내더라도 마음만은 가깝게 나눠주시기 바라며, 이와 더불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도 함께 돌아보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시·군의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실 것을 제안합니다. 전문가의 상담, 그리고 적절한 대처가 있으면, 우리는 보다 빠르고 든든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도와 시군, 그리고 정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이 24시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를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극복도, 이로 인한 마음 돌봄도 충청남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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