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 왔나봅니다. 저녁에 산책을 해도 크게 춥지 않고 옷을 조금만 따뜻하게 입으면 기분좋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찾아 왔습니다. 천안에는 공원이 많고 산책하기 좋은 길이 많은 만큼 밤산책도 빠질 수 없는 일상의 즐거움입니다. 그 중에서도 천안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형성된 불당동의 산책길을 걸어보면서 여유를 누리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밤산책하기 좋은 불당동의 아름드리 공원을 가보았습니다.
▲ 도시를 가로지르는자전거길
천안의 장점 중 하나는 곳곳에 자전거길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새로운 도심지인 불당동 인근은 단일도로가 아닌 양방향을 이용할 수 있는 2차선 자전거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2차선 자전거길은 도로 곳곳을 누비며 자전거만으로도 도시를 빠르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 하늘소리 어린이공원 안내표지판
오늘 방문하는 아름드리 공원은 천안불당고등학교 옆을 지나는 자전거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길입니다. 천안불당고등학교 뒤에는 곧장 이어 아름초등학교를 만날 수 있는데 아름초등학교 앞에는 하늘소리라는 어린이 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자연에너지조합놀이대
하늘소리어린이공원은 아름초등학교 앞에 있는 만큼 초등학교 친구등이 하교 하면서 쉬어가기 좋은 공원이며 아름드리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자녀들과 산책을 나오는 가족들도 방문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하늘 소리에 있는 놀이대는 자연에너지조합놀이대라는 특색을 갖고 있는데 놀이대의 구성이 풍력, 수력 등의 자연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모티브 삼아 디자인되어 아이들에게 놀면서 자연에너지의 생성과정을 알 게 할 수 있는 놀이대입니다.
▲ 공원 옆으로 나있는 자전거길
자전거길은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하늘소리어린이공원을 지나 아름드리공원끝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 물고기가 튀어오르는 모양의 의자
아름드리 공원에 입구에는 귀여운 의자가 있습니다. 마치 여치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듯한 모양을 한 의자가 여럿 있어서 물고기 때가 공원을 향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 등받이가 독특한 벤치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알 수 있는 사실 중에 하나는 공원이 정말 디자이너블하다는 것입니다. 물고기 때를 연상시키는 의자부터 평범한 벤치이지만 등받이에 신경을 써서 디테일이 묻어나는 세심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아파트 조명 사에에서 평온함을 보이는 공원 산책길
자전거길은 밝은 가로등이 있어서 밤길에도 안전하게 갈 수 있지만 아쉽게도 공원에는 가로등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공원이 전혀 어둡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바로 양옆으로 있는 아파드들의 조명 때문이었습니다. 양옆으로 길게 아파트 당지가 뻗어 있어서 마치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기분이 드는 산책로였습니다.
▲ 안전을 책임지는 방범용 CCTV
길에 가로등이 조금 부족해도 구석구석에는 CCTV가 촘촘히 있어서 어두운 길가에 안심하고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운동기구
몸을 풀 수 있는 운동기구도 보이네요.
▲ 시계탑
공원 중앙에는 시계탑이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곡선을 갖고 있어서 대전 엑스포를 연상시키는 시계탑이었습니다.
▲ 쉼터
▲ 예쁜 조명들과 벤치
산책로가 모두 어두운 것은 아닙니다. 밝은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로등뿐만 아니라 눈높이 설치된 다뜻한 색의 조명등이 분위기 있는 야외 카페이 온듯한 기분을 연출하기도 하네요.
▲ 카페 분위기가 나는 야외 바 테이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야외 바테이플이었습니다.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바테이블은 주변의 조명과 어우러져서 고급 루프탑 바와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도 일행과 함께 한참동안 앉아서 쉬며 여러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다가 갔습니다.
▲ 생태습지 위를 거닐 수 있는 다리
다음으로 만날 수 있는 이색장소는 작은 생태습지 연못입니다. 이 생태 습지 연못은 4방향으로 갈 수 있는 다리가 있어서 연못위를 걸어 다닐 수 있는 구조입니다. 공원에 생태 습지가 있는 이유는 빗물에 의한 오염을 자연정화를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합니다. 비가 내려 생기는 오염물질이 연못으로 모여 자연적으로 정화가 된 뒤에 하천으로 내려가는 구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자연의 힘은 어디까지인지 알면 할수록 놀랍네요.
▲ 배드민턴장
공원 중간에는 배트민턴장이 보입니다. 배드민턴은 언제 어디서나 라켓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인만큼 공원에서정말 잘 보이는 스포츠 시설 중에 하나입니다.
▲ 음표 모양의 조형물
공원에는 하절기에 줄로 사요오디는 음악분수가 있는데 음악분수와 어울리는 음표 모양의 조형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음악분수
음악분수가 활동하지 않는 동계기간이지만 음악분수 중앙에 웅장한 모습의 나무와 조경이 있어서 그 자체로도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네요. 특히 주변의 아파트의 빛들이 나무를 비추는 스포트 라이트 같습니다.
▲ 아쿠아폭포
공원의 끝자락에는 무지개빛 조명과 아쿠아폭포가 있습니다. 조명이 아름다운 육교 조형물도 있어서 폭포를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는데 작은 공원임에도 다양한 산책로와 쉼터 구경거리가 다채롭고 특히 저녁시간대에 해가져야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조명과 장소가 유독 아름다운 아름드리 공원의 밤산책이었습니다.
아름드리공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1로 25
▲ 도시를 가로지르는자전거길
천안의 장점 중 하나는 곳곳에 자전거길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새로운 도심지인 불당동 인근은 단일도로가 아닌 양방향을 이용할 수 있는 2차선 자전거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2차선 자전거길은 도로 곳곳을 누비며 자전거만으로도 도시를 빠르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 하늘소리 어린이공원 안내표지판
오늘 방문하는 아름드리 공원은 천안불당고등학교 옆을 지나는 자전거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길입니다. 천안불당고등학교 뒤에는 곧장 이어 아름초등학교를 만날 수 있는데 아름초등학교 앞에는 하늘소리라는 어린이 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자연에너지조합놀이대
하늘소리어린이공원은 아름초등학교 앞에 있는 만큼 초등학교 친구등이 하교 하면서 쉬어가기 좋은 공원이며 아름드리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자녀들과 산책을 나오는 가족들도 방문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하늘 소리에 있는 놀이대는 자연에너지조합놀이대라는 특색을 갖고 있는데 놀이대의 구성이 풍력, 수력 등의 자연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모티브 삼아 디자인되어 아이들에게 놀면서 자연에너지의 생성과정을 알 게 할 수 있는 놀이대입니다.
▲ 공원 옆으로 나있는 자전거길
자전거길은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하늘소리어린이공원을 지나 아름드리공원끝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 물고기가 튀어오르는 모양의 의자
아름드리 공원에 입구에는 귀여운 의자가 있습니다. 마치 여치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듯한 모양을 한 의자가 여럿 있어서 물고기 때가 공원을 향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 등받이가 독특한 벤치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알 수 있는 사실 중에 하나는 공원이 정말 디자이너블하다는 것입니다. 물고기 때를 연상시키는 의자부터 평범한 벤치이지만 등받이에 신경을 써서 디테일이 묻어나는 세심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아파트 조명 사에에서 평온함을 보이는 공원 산책길
자전거길은 밝은 가로등이 있어서 밤길에도 안전하게 갈 수 있지만 아쉽게도 공원에는 가로등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공원이 전혀 어둡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바로 양옆으로 있는 아파드들의 조명 때문이었습니다. 양옆으로 길게 아파트 당지가 뻗어 있어서 마치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기분이 드는 산책로였습니다.
▲ 안전을 책임지는 방범용 CCTV
길에 가로등이 조금 부족해도 구석구석에는 CCTV가 촘촘히 있어서 어두운 길가에 안심하고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운동기구
몸을 풀 수 있는 운동기구도 보이네요.
▲ 시계탑
공원 중앙에는 시계탑이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곡선을 갖고 있어서 대전 엑스포를 연상시키는 시계탑이었습니다.
▲ 쉼터
▲ 예쁜 조명들과 벤치
산책로가 모두 어두운 것은 아닙니다. 밝은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로등뿐만 아니라 눈높이 설치된 다뜻한 색의 조명등이 분위기 있는 야외 카페이 온듯한 기분을 연출하기도 하네요.
▲ 카페 분위기가 나는 야외 바 테이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야외 바테이플이었습니다.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바테이블은 주변의 조명과 어우러져서 고급 루프탑 바와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도 일행과 함께 한참동안 앉아서 쉬며 여러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다가 갔습니다.
▲ 생태습지 위를 거닐 수 있는 다리
다음으로 만날 수 있는 이색장소는 작은 생태습지 연못입니다. 이 생태 습지 연못은 4방향으로 갈 수 있는 다리가 있어서 연못위를 걸어 다닐 수 있는 구조입니다. 공원에 생태 습지가 있는 이유는 빗물에 의한 오염을 자연정화를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합니다. 비가 내려 생기는 오염물질이 연못으로 모여 자연적으로 정화가 된 뒤에 하천으로 내려가는 구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자연의 힘은 어디까지인지 알면 할수록 놀랍네요.
▲ 배드민턴장
공원 중간에는 배트민턴장이 보입니다. 배드민턴은 언제 어디서나 라켓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인만큼 공원에서정말 잘 보이는 스포츠 시설 중에 하나입니다.
▲ 음표 모양의 조형물
공원에는 하절기에 줄로 사요오디는 음악분수가 있는데 음악분수와 어울리는 음표 모양의 조형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음악분수
음악분수가 활동하지 않는 동계기간이지만 음악분수 중앙에 웅장한 모습의 나무와 조경이 있어서 그 자체로도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네요. 특히 주변의 아파트의 빛들이 나무를 비추는 스포트 라이트 같습니다.
▲ 아쿠아폭포
공원의 끝자락에는 무지개빛 조명과 아쿠아폭포가 있습니다. 조명이 아름다운 육교 조형물도 있어서 폭포를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는데 작은 공원임에도 다양한 산책로와 쉼터 구경거리가 다채롭고 특히 저녁시간대에 해가져야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조명과 장소가 유독 아름다운 아름드리 공원의 밤산책이었습니다.
아름드리공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1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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