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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이데이, 이곳에서 사랑을 전하세요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

2015.02.14(토) 11:12:29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부여 10경으로 새롭게 지정된 임천 성흥산성의 사랑나무
부여에서 10분정도 차를 몰고 서천방향으로 가다보면 임천면이 나온다.

작은 면 소재지의 이름없는 성 같지만,
역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제법 유명한 백제시대의 산성이다.

백제 수도인 사비를 방어하기 위한 가림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름 축성연대로만 따지고 보면 1,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성이다.

성흥산성이 유명하게 된 것은 바로 드라마 서동요에서
서동과 선화공주가 사랑을 나눴던 장면이 방영되고 부터이다.

해발 260미터 정도의 낮은 산이지만, 사방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실 산성의 축성목적이 방어인만큼 주변시야가 잘 확보된 곳에 축성한다.

올라가보면 논산, 강경, 익산 지역까지 눈에 들어온다.
서해안에서 금강을 타고 올라오는 적군을 동향을 파악하기 적지인것이다.

그런 이점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구경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가 되었다.

그래서 일몰시간이 가까워오면 많은 진사가들이 사진찍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사랑나무 밑에서 연출사진찍기 딱인 장소라서 연인, 가족을 배경으로 많은 사진을 찍는다.
 


멀리 도로에서 봐도 사랑나무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로 산성아래까지 차로 갈 수 있어 십분도 안걸려서 산성에 오를 수 있다.
 

일몰에 보기 위해 몰려든 진사가들님
 

먼저 온 진사가님들이 일몰을 배경으로 딸과 연인을 모델삼아 사진을 찍고 있었다.
 


서해로 사라져가는 태양
 

모두가 떠나고 홀로 남은 사랑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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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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