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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만개한 현충사 풍경

2024.03.18(월) 09:05:00뷰티인사이드(hkhj8083@naver.com)


남도에 봄이 찾아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살고 있는 충남 아산에도 봄소식이 찾아왔습니다. 만개에 이른 홍매화를 보러 아산 현충사로 향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아산 현충사를 몇번이나 갔느냐고 묻는다면, 셀수 없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위폐를 모신 곳이지만 4계절 내내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라 매 계절마다 수도없이 찾게 되는곳 인데요.

이번 방문은 한복촬영에 나섰답니다.



매화를 찾기 전, 현충사의 담장과 오랜 역사만큼 키높게 자란 소나무와 함께 모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한복과 함께 겉싸개 연출까지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었는데요.




현충사는 홍매화 뿐만 아니라 드넓은 잔디밭과 잘 관리된 조경덕분에 많은 시민분들이 찾는 아산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저희 둘째 또한 어릴때부터 저를 따라 현충사를 많이 다녔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물고기 밥주는 기계가 수질 개선으로 인해 철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현충사 고택 내 홍매화 모습입니다. 오른쪽은 홍매화, 왼쪽은 일반 매화인데 왼쪽 흰매화는 덜 피었지만 홍매화는 만개에 가까웠는데요.



매화가 피어있는 고택 내부로 들어가면 장독대 위 담장에도 아름드리 매화가 피어있습니다. 이쪽의 흰 매화는 지난 토요일 개화가 덜되었지만, 이번주 찾는 분들은 100%만개모습을 볼 수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충사 매화와 단아한 모델의 자태인데요. 볼수록 아름다운 한복과 고택, 그리고 매화의 풍경이었답니다.



홍매화로 워낙 유명한 현충사지만, 고택 옆 담장으로 돌아가면 샛노랗게 핀 산수유꽃또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산수유 꽃 또한 만개에 이르러 현충사의 봄을 수놓고 있습니다.

분홍빛, 노란빛 물든 현충사의 봄. 핑크빛 곱게 물든 한복과 함께 한폭의 그림이 되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겨우내 황량했던 들판에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리는 꽃, 매화. 아산 현충사의 홍매화는 특히나 뒷편에 위치한 고택과 어우러져 그 인기를 더하는 곳 인데요. 재작년 가지치기로 그 꽃망울을 담기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몇년 새 나뭇가지가 자라면서 다시금 그 고혹적인 자태를 보여주는 아산 현충사의 홍매화입니다. 매화를 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이곳 아산 현충사를 찾아주신 모습입니다.



홍매화 아래 님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모델의 모습을 담았는데요.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한복의 매력과 함께 즐거운 현충사의 촬영을 이어나갔답니다.



매년 찾지만 매번 감동하게 되는 현충사의 고택과 홍매화였습니다. 촬영을 하면서도 많은 시민분들이 아산 현충사를 찾아 매화와 함께 찾아온 봄을 만끽하고 계셨는데요. 이번주 만개에 이르러 가장 아름다운 아산 현충사로 홍매화, 산수유 꽃구경 떠나보세요.^^


현충사 홍매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개방시간:09:00-18:00
입장료 무료/주차장 있음

촬영일자: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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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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