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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건축물 공주 중동성당

건축양식 속의 시대 변화

2020.02.24(월) 15:57:52충남아테이트너(tni1210@naver.com)



충남 공주시내에서 가장 높은 언덕을 오르면 고딕 양식의 멋스러움을 볼 수 있는 중동성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공주 중동성당은 공주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입니다.
 

 
충남역사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반대편에 위치한 중동성당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붉은 벽돌을 이용해 만들어 놓은 정문은 아치형으로 입구부터가 상당히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의 계단을 하나씩 오르다 보면 성당 모습이 보입니다.
 

 
웅장한 모습의 성당 모습이 상당히 멋집니다. 건축 당시 중국 기술자를 직접 불러서 건축했다고 합니다. 이런 웅장함과 멋스러움 때문에 현재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습니다.
 


붉은 벽돌이 이렇게 멋지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맑은 하늘로 뻗은 성당의 첨탑 역시 천국을 향해 기도하는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동성당을 주변으로 볼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성당의 대부분의 건축물 모두 붉은 벽돌로 건축돼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나무와 함께 곳곳에는 성모마리아 조각들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중동성당이 높은 곳에 있어서 조선시대 공주의 군사 포도와 경찰업무를 맡았던 우영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높은 언덕에 위치하다보니 시가지를 살펴보기가 좋았다는 장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성당 주변으로 볼거리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성당 뒷길에 공주 근대사와 함께한 공주 성당 백년의 역사 사진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 자료만 자세히 보더라도 중동성당의 발전사를 연도별로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겨울의 쓸쓸함이 있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의 중동성당이었습니다. 봄이면 푸른 나무에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의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 만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이 없는 야외 활동은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충청남도에서 손 씻기 생활화하고, 열이 나면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안내한 만큼, 유의사항 확인하고, 활동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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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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