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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성주사지

2020.02.04(화) 13:11:46충청여행기(ok3683@naver.com)

보령에 위치한 성주사지는 백제시대 오합사라고 처음 세워진 호국사찰이었던 성주사는 신라 하대 구산선문의 제일 가람으로 2천여 명의 승려가 수도했던 웅장한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성주사지를 감싸고 있는 돌담이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것 같다.


 
돌담을 지나 돌계단 위로 올라서면 한눈에 포근히 들어오는 절터가 있다.
 
석등을 뒤로 화강암으로 된 성주사지 오층석탑으로 총 높이 634cm이고,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 석탑 양식은 2층 기단 위에 3층 석탑을 세우는 것인데, 이 석탑은 2층 기단 위에 5층 석탑이 올려져 있어 백제탑과 신라탑의 양식이 혼합된 것으로 보거나, 이 시기에 나타난 다양한 탑 양식의 하나로 보기도 한다. 현재는 상층부가 세월의 흔적을 이기지 못하고 소실된 상태이다.
  

 

  

 
성주사지 오층석탑 뒤로 세 개의 석탑은 동삼층석탑, 중앙삼층석탑, 서삼층석탑으로 불리고 있다.  


 
옆으로 보면 자그마한 석불이 있다.
이는 성주사지 석불입상으로 얼굴의 모습은 바람에 의해 풍화되어 모습을 알아보기 어렵다. 아마도 소박하면서도 인자한 미소를 띤 모습이었을 것 같다. 그 뒤로 '낭혜화상탑비'가 건물에 보호되고 있다.
 

 
최치원의 문장이 새겨진 낭혜화상탑비는 나말여초 당시 최고의 탑비로 국보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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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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