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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명소 서천 기벌포해전 전망대
-2019년 해넘이는 이곳에서

2019년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올해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한 일들은 다 이루셨나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멋진 해넘이와 새해 일출을 어디로 보러 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데, 먼저 올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의 멋진 일몰 장소로 바로 서천 '기벌포해전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기벌포해전 전망대 입구

서천 기벌포해전 전망대는 서천읍에서 조금 떨어진 장항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장항송림산림욕장으로 유명했었는데, 몇 해 전 기벌포해전 전망대와 스카이워크를 설치한 후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기벌포해전 전망대 송림
 
이곳 기벌포해전 전망대는 쭉쭉 하늘로 뻗어 올라간 빼어난 해송으로 이루어진 송림숲과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송림 사이 쉼터

송림 사이사이에는 숲속을 산책하다 잠시 쉬었다 가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었습니다.
 

▲기벌포해전 전망대와 스카이워크
 
송림숲을 거닐다 고개를 들면 보이는 장항스카이워크는 기벌포해전 전망대로 이어지는 이곳의 명소입니다.
 

▲장항스카이워크
 
기벌포해전 전망대로 이어진 장항스카이워크는 송림숲 위로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바다도 바라볼 수 있지만 송림숲 위를 걸어가는 것이 마치 구름 속 산책이 아닌 송림숲속 산책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주는 곳입니다.
 

▲스카이워크에 보는 송림숲
 

▲아래가 훤히 보이는 스카이워크
 
특히 이곳 스카이워크는 바닷가 옆이라 보통은 바람에 흔들릴 법도 했지만, 아래가 훤히 보여 약간의 무서움이 있을 수는 있으나 전혀 흔들림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전망대 안내
 

▲아찔한 높이의 스카이워크
 

▲서천사랑 상품권
 
그리고 이곳 기벌포해전 전망대를 입장하려면 입장료가 있는데, 입장료를 낸 만큼 '서천사랑 상품권'을 주는데, 서천읍과 장항읍에 있는 마트, 식당, 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어찌보면 관람도 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도 되는 정말로 좋은 혜택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곳은 서해안에 자리잡은 만큼 낙조로 유명한 곳인데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마지막 날 해넘이를 이곳에서 보는 것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해넘이를 기다리는 사람들
 
해를 기다리다 보면 이곳은 금강하구와 많이 가까워 철새들의 이동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는데, 이 또한 해넘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해넘이 운치를 더해주는 철새
 

▲해넘이 전경(1)
 

▲해넘이 전경(2)
 
서해안에는 많은 일몰 명소가 있긴 하지만 이곳 또한 일몰 명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이곳은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장항6080 맛나로 음식거리 등이 인근에 있어 해넘이여행과 함께 계획한다면 더없이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올해 마지막날 일몰 관람은 서천 장항읍에 있는 기벌포해전 전망대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