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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

미술과 음악, 먹거리가 있는 새로운 아산 데이트코스

2019.12.11(수) 00:01:06Minmidae(1206_love@naver.com)



아산 최초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
미술과 음악, 먹거리가 있는 새로운 아산 데이트코스
 


신정호수 인근에 아산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이 생겼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이란? '작품 전시와 판매의 기회, 배움의 기회,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곳을 뜻하며, 누구나 쉽게 예술·문화를 접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고 사전에 나옵니다. 아산시에는 현충사, 외암리민속마을 등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이 있지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은데요, 아산에서 전시회 갈증을 해소시켜 줄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습니다.
 


아산 최초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MON AMOUR)는 프랑스어로 '내(Mon) 사랑(Amour)'을 뜻합니다. 1만 평 드넓은 부지에 갤러리, 공원, 레스토랑, 카페, 넓은 주차장을 갖추었고, 연주회를 즐길 수 있어 '모나무르' 이름처럼 새로운 아산 데이트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모나무르에 가면 '물'을 이용한 뛰어난 공간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데요, 물과 빛, 소리가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이 모토라고 합니다. 갤러리는 네 개의 전시관이 황금나무를 중심으로 둥글게 둘러싸고 있습니다.
 

 
제 1전시관 <윤경숙 초대전>, 제 2전시관 <최태훈 초대전>, 제 3전시관 <심병건 초대전>, 제 4전시관 <장성복 초대전> 네 개의 전시관은 각기 다른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세계로 꾸며져 있습니다. 하지만 네 개의 전시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철'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예술적 흐름이 끊이지 않고 다양한 변화와 색다른 감상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마치 이곳에 흐르고 있는 '물'같이 말이죠!
 

 
아쉽게도 위 전시회는 12월 10일까지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야외 조각공원이 있어, 전시회가 끝난 뒤에도 언제든 예술적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산과 들, 낮은 건물이 띄엄띄엄 있는 곳에서 예술 감상이라니!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작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음 갤러리 전시회
- 2019년 12월 13일~16일 <2019 여덟번째 사진과 놀기> 전시회 개최
- 2019년 12월 17일~2020년 2월 16일 <김석영 초대전> 전시회 개최
 

 
전시회 관람을 마친 후,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 모나무르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커피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방금 보고 온 멋진 전시회를 생각하면 아깝지 않게 느껴집니다.

새콤한 백향과 에이드와 향 좋은 쑥 라떼를 홀짝홀짝 마시며 쇼콜라 치즈 무스케이크를 한 조각 베어 뭅니다. 먹거리도 맛있었지만 특히 물이 바로 보이는 워터가든 뷰가 시원시원합니다. 겨울에도 따듯한 실내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 공간이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시간에 카페에서 수변 공연을 개최합니다.
 

 

 
아산 최초 복합문화공간인 모나무르는 네 개의 갤러리를 비롯하여 카페, 레스토랑이 있고, 세미나 및 예식장으로 사용하는 컴플렉스 홀, 야외 행사장으로 사용하는 아레나 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갤러리 뒤쪽에는 억새길과 '바람소리 연못'이라는 작은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답니다.
 

 
한겨울에도 거닐고 싶어지는 산책길.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눈이 소복이 쌓이기 전, 여러분도 자연과 예술이 주는 힐링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산 데이트코스로 참여하기 좋은 모나무르 12월 음악 공연 알려드리며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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