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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황새 ‘예산이’, ‘기쁨이’ 예산황새공원 찾아

신정은 신양천에서 구정은 예산황새공원에서 보내

2015.02.27(금) 10:40:35예산군청(hmi929@korea.kr)

예산이와 기쁨이가 황새공원 생태습지에서 노닐고 있다.

▲ 예산이와 기쁨이가 황새공원 생태습지에서 노닐고 있다.


예산군은 신양천에서 서식활동을 하던 야생 황새 ‘예산이’, ‘기쁨이’가 광시면 대리에 조성된 예산황새공원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신양천에서 날아온 야생 황새 두 마리가 황새공원 야외습지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단독장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설날인 지난 19일 발견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신양천도 황새 서식활동에 적합한 지역이지만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황새공원 또한 서식에 적합하여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을미년 새해 예산으로 날아와 군민에게 기쁨을 가져다 준 황새라는 의미에서 예산이와 기쁨이로 이름을 지어주고 줄곧 관찰·보호해 왔다.
 
광시면 대리 윤권식씨는 “황새공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이와 기쁨이가 찾아와 이름처럼 기쁨을 주었다”며 “오랫동안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공원 내에 둥지탑을 세우고 오는 4월 8일 개원에 앞서 오픈장에 예산이와 기쁨이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이전한 황새 중 연령이 비슷한 황새를 입식할 계획이다.
 
한편 황새공원측은 야생 황새는 주변 환경에 예민하므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촬영 자제를 요청했다.
 

예산이와 기쁨이가 황새공원 하늘을 날고 있다.

▲ 예산이와 기쁨이가 황새공원 하늘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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