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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옆 코스모스’ 아름다운 논산 부적 들녘

2022.09.19(월) 17:20:16하늘나그네(jtpark2014@daum.net)

논산 부적 들녘의 코스모스길은 마구평리 457 주변 농로를 따라 호남선 철길 방향으로 이곳을 관리하는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조성했다. 최근 충남의 코스모스길 찾아 떠나는 가을 사진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 부적 들녘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면서 사진 애호가들이 줄을 잇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부적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풍광과 함께 들녘에 우뚝 서 있는 두 그루의 부부 플라타너스 나무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활짝 핀 코스모스가 바람에 한들한들거리는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거봐, 지나보니 별거 아니잖아. 잘했어. 아주 잘 이겨냈어.”담소네공방의 ‘가을바람’ 곡의 가사처럼 가을바람이 위로라는 날개를 달고 멀리멀리 많은 사람들에게 닿길 바라는 마음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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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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