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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9일 월요일 뉴스

2008년 6월 9일 월요일 뉴스

2008.06.07(토)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주요뉴스

보령 외연도 본격 개발
지난 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전국의 가고 싶은 섬 평가에서 보령 외연도가 1위를 차지해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사료가격 급증, 조사료로 대책 마련
충남도는 사료용 곡물가격의 상승에 따라 값이 저렴한 조사료 생산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가고싶은 섬 "외연도"

지난 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의 가고 싶은 섬을 평가했는데요.
13개 후보지 가운데, 보령 외연도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보령 외연도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 돼 관광진흥기금 60억원을 보조 받게 됐으며 올 9월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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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 개발계획에 따르면 원형이 잘 보전된 마을경관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됨 상록수림의 사랑나무를 테마로 광장을 조성하고, 바다를 테마로 한 공원 조성과 함께
내부 순환도로 등 산로 정비 사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업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보조금 60억원과 도 예산 18억원 보령시 지원으로 53억원 등 총 131억원이 투입됩니다.

사료가격 급증, 조사료로 대책 마련

충남도가 사료용 곡물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국내 배합사료 가격이 계속 올라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섬유질 함량이 높고 값이 저렴한 조사료 생산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 대책으로 금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총 1267억원을 투입해 겨울철 유휴농경지와 간척지를 활용
청보리 등 조사료 재배면적을 1만 5천 ha 로 확대하는 등 조사료 자급률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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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조사료 생산 이용이 확대될 경우 2012년에는 500여억 원의 조사료 수입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농가 경영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4호 발표

충남 농업기술원은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 이상기온 등 농작물 생육환경 변화에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4호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주요 농작물 생육시기인 6월~8월에는 병해충 예찰을 심층 강화해 발생정보에 따라 예보,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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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업기술원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을 위해 도내 16개 시군에 병해충 예찰포 16개소, 관찰포 102개소를 운영해 수시로 병해충 발생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줄 뉴스

충남도, 제 21회 한국 국제 관광전 참가

충남도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관광축제인 제 21회 한국 국제 관광전에 참가해 충남 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백제문화제,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등 충남관광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습니다.

충남도, 부동산 개발업 36개 업체 등록 마감

충남도가 작년 11월부터 시행한 부동산개발법 등록제의 유예기간이 지난 5월 17일로
종료됨에 따라 법 시행당시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기존 개발업체와 신규업체 등
총 36개 업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道, 2007년 기준 광업, 제조업 통계조사 실시
충남도는 9일부터 다음달 4일 까지 26일간 2007년 기준 광업, 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통계조사는 광업, 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분포, 생산 활동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가고 싶은 섬 1위의 명예를 얻은 보령시 외연도가 자연친화적이고도 테마가 있는 섬으로 거듭나 더욱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길 바라겠습니다.
특히 태안기업 도시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과 연계한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사업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으로 CNI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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