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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감성여행지 비 내리는 날도 좋은 당진 아미미술관

2024.07.22(월) 23:54:57여행하는 리따(dyun06@naver.com)



당진 아미미술관은 충남 감성여행지로 사진가들뿐 아니라 문화예술인 그리고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폐교를 미술관으로 개조하여 아름답게 꾸며 놓아 곳곳이 포토존이며, 야외 공간도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드넓은 운동장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 아이와가볼만한 곳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80년대생 정도라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분들도 있을 법한 아기자기한 책걸상과 교실 풍경을 살려놓아 레트로스러운 감성도 있는 곳인데요.

충남 감성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당진 아미미술관의 촉촉이 비 내린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 비가 오는 여름 풍경의 아미미술관은 짙은 초록이 함께했습니다.
곳곳에 핀 수국이 화려함을 더해주었는데요. 이곳은 사실 충남수국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지금은 끝물이지만 남아있는 수국들이 비에 젖어 있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아미미술관 수국 풍경입니다. 거의 끝나가는 시기라서 풍성한 모습은 찾기 어려웠지만 알록달록한 핑크, 보라, 푸른빛의 수국이 초록과 어우러진 풍경이 참으로 예뻤습니다. 비가 조금 덜 왔더라면 시기에 맞춰 왔을 텐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아미미술관 수국이 아니더라도 볼거리는 많으니 걱정 마세요.



먼저 야외를 둘러보았는데요. 넝쿨 잎이 무성히 덮은 창문 안쪽으로 보이는 작품들이 희미하게 보여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아미미술관 이용수칙!
삼각대는 야외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야외의 설치미술이 있는 곳을 찾아 셀카를 찍어보았는데요. 촉촉하게 젖은 초록과 파란색의 미술품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 반복하는 날씨였는데, 여느 때 같으면 다니기 불편하다고 느꼈을 테지만 이 공간 안에서는 감성에 젖어 그마저도 더 짙고 예뻐 보입니다.



풍경만도 찍어보았는데요. 확실히 비에 젖은 모습이 감성적이죠.





이제 슬슬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내부에는 상설전시와 기획 전시로 나뉘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sns에 인증숏을 올리는 것은 깃털과 나뭇가지 등의 설치미술품입니다. 
 


복도에서부터 핑크색 깃털 미술품이 눈길을 끕니다.



몽환적인 흰색 나무 방도 있고요.



작은 교실에 설치된 미술품도 있습니다. 언제 방문해도 좋고 멋진 장소입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계절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시 중인 작품들도 감상해 보세요.
아미 미술관 내부에서는 삼각대도 금지지만, 카메라도 금지라고 합니다
작품 사진은 핸드폰으로만 촬영 가능하고 카메라는 사용 금지라고 하니 작품 감상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곳곳이 감성 터지는 풍경인 아미 미술관! 충남 감성여행지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처음 방문해 봤는데요. 식물들의 색이 더욱 짙어지고 싱그러움이 더해지는 여름 풍경이 깊게 기억에 남습니다.
당진 아미 미술관으로 감성여행 와보시기 바랍니다!


아미미술관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 운영시간: 10시~18시(입장마감 17:30)
 - 입장료 : 성인 7,000원 / 24개월~청소년 5,000원 / 70세 경로, 장애인, 군인 5,000원
 * 촬영 일시: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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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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