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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는 홍성군의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2019년 9월 개최 이후에 코로나와 산불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5년만에 개최되었네요.

올해부터는 역사인물축제와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하여 5월에 개최했다고 하네요.
5년만에 개최된 행사이니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5년만에 열리는 축제답게 성대하네요. 2019년에 왔을 때와는 확연히 비교가 되네요.
홍주성 주변으로 펼쳐진 축제장은 축제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고,
게다가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하니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정말 많네요.





축제 프로그램을 보니 다양한 체험활동, 볼거리, 먹거리 등 푸짐하네요.
어린이날도 함께 하다보니 아이들에게 다양한 선물들도 준비하고 나눠주어 보기 좋았습니다.
어린이날인 5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4일에 다녀왔는데 날이 너무 좋네요.
야외활동과 축제를 즐기기에 정말 최적의 환경이네요.





홍성에 살면서 이렇게 많은 아이를 본게 처음인 것 같네요. 홍성군에 사는 아이들이 다 온 것 같았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체험활동이 많고, 홍성군에서 축제 준비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합니다.





한 쪽의 무대에서는 치어리딩 공연, 연극 등 리허설이 한창이네요.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습을 하네요. 본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리허설이라도 봐서 다행이네요.





축제답게 어린이 연극 등 다양한 행사가 많네요.
홍주성 주변 잔디밭으로 소풍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는데 오랜만에 활기찬 모습이네요.





홍성의 인물하면 김좌진 장군, 한용은 선생 등이 대표적인데, 그 외에도 많은 위인들이 계시네요.
자료들을 보면서 몰랐던 사실들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네요.





홍주성 역사관에서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성준, 이응노 화백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전시회는 축제가 끝나도 볼 수 있으니 한 번씩 둘러보면 좋을 듯 하네요.





5월이라 아직 이를 것 같았던 물놀이 시설, 그러나 날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네요.
열기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물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정말 시원해 보여서 부러웠네요.





축제의 꽃은 신나게 논 후 즐기는 먹거리죠. 다양한 먹거리와 넓은 공간에 잘 꾸며놓았네요.
사람이 많지만 복잡하지 않게 행사장 구성이 잘 된 것 같네요.





5년만에 열린 축제답게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모든 부분이 훌륭했습니다.
홍주성 주변으로 준비된 축제장도 구성이 좋았네요.
홍주성 주변은 보수 공사 중인 게 좀 아쉬웠지만 공사가 끝난 후 열릴 내년 축제는 더 멋있을 것 같네요.



축제장 주변으로 달리는 깡통열차.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어른들도 태워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죠. 축제가 열리기 정말 좋은 계절인 듯 합니다.
올해 열린 축제는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규모도 커지고 다양한 볼거리로 정말 좋았던 축제같네요.

5일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가고 싶었지만 하루종일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가보지 못한 게 아쉬웠네요.
날씨만 도와줬더라면 정말 완벽한 축제였을텐데 하늘에게 서운하네요.
그래도 5년만에 열린 축제답게 정말 훌륭한 축제였다고 생각되네요.

평소에 여러 축제에 가보면 여느 축제처럼 이름만 거창한 형식적인 축제보다는
축제 목적이 명확하고 축제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방문객에게 보여주는 축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홍성역사인물축제는 그런 면에서 좋았네요.
5월 연휴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던 축제였습니다.


홍성역사인물축제(홍주읍성 일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