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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우유니, 두여해변 겨울바다를 걷다.

2023.01.09(월) 16:47:40뷰티인사이드(hkhj8083@naver.com)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입니다. 가슴이 답답한 날은 왜인지 뻥 뚫린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죠. 굽이굽이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해안생태계를 자랑하는 태안 해안 국립공원, 그중에서도 맑고 깨끗한 바다 경관을 자랑하는 두여해변 겨울 바다를 다녀왔습니다.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로 생태계 파괴는 물론 탐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던 태안. 전 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자원봉사 등을 통해 다시 맑고 푸른 바다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이곳은 해질녁 풍경에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파도가 높지 않고 바람이 불지 않았던 이날은 바닥에 고여있던 바닷물로 반영 사진을 남길 수 있었는데요. 이모습을 보니 태안의 우유니사막이라고 표현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말 할 수 있었습니다.


미쳐 빠져 나가지 못한 물길이 동그랗게 고여 마치 달항아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는데요.


맑고 고요한 바다의 풍경만큼이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붉게 물들어 오던 하늘과 바다. 그 물아일체의 풍경을 카메라로도, 핸드폰 카메라로도 담았는데요.


여름철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곳이지만 고요한 겨울바다에 시민들이 놀러와 그 낭만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푸른 아름다움으로, 해질녁에는 잊지못할 일몰경으로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태안 두여해변.


지금까지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에 속하는 두여해변 풍경이었는데요. 그 고요함이 주는 힐링을 얻으러 태안 두여해변 겨울 바다로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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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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