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충남 가볼만한곳 석조미륵보살입상 논산 관촉사

2021.06.28(월) 20:05:24푸른마음(gumle8234@naver.com)



담양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논산 가볼만한곳 관촉사를 가보고 싶어 들렸다 왔습니다. 몇 년 전 한번 논산 여행 중 한번 다녀왔는데 국보인 석조 미륵보살 입상의 미소가 마음속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논산 관촉사는 논산 팔경 제1경이고 충남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관촉 마을 앞에 위치해 있어 관촉사 일주문 가까이 주차도 가능합니다.



논산 관촉사

입장시간: 오전 8시~오후 8시
관람요금: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입영장병 및 65세 이상 무료





일주문을 지나 관촉사로 올라가는 길은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으로 이어집니다. 올라가는 중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데요. 그중에 세월이 느껴지는 한 그루는 이끼가 공생하며 푸른빛을 발하며 계단 쪽으로 가지가 뻗어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 대웅보전

계단 끝에는 누각이 있어 통과하면 관촉사의 넓은 앞마당과 마주합니다. 그리고 선이 아름다운 전각의 웅장한 대웅보전을 만나게 됩니다. 관촉사는 968년(광종 19) 혜명이 불사를 짓기 시작하여 1006년에 완공하였다고 합니다.



전해지는 설화에 의하면 산에서 고사리를 캐던 여인이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가보니 아이는 없고 큰 바위에서 아이우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는데요. 나라에서 그곳을 신성하다고 여겨 절을 짓게 하였다고 전합니다.

▲ 윤장대
 
윤장대란 불교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윤장대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합니다. 윤장대를 세운 이유는 부처님 법이 사방에 널리 퍼지라는 의미와 풍년이 들고 태평성대를 이루어 달라는 염원이 들어 있습니다.






▲ 석문

사찰로 들어가는 계단 맨 위쪽에 세워진 석문으로 사찰에 들어가기 위한 문이라는 뜻의 해탈문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석문은 사찰의 중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문입니다.


▲ 범종




▲ 배례석

배례석은 고려 시대의 것으로 충남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부처님께 예를 올리던 곳에 놓은 직사각형의 받침돌입니다. 돌에는 연꽃이 세 개가 아름답게 새겨 놓았습니다.


▲ 보물관촉사석등

보물인 석등이란 어두운 중생의 마음을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로 비추어 불상을 밝혀주는 등입니다. 처음에는 성격이 강했지만 후 대들어 불전 앞에 장식적인 건조물로 변했다고 하는데요. 고려 시대 석등의 대표작이라고 합니다.


▲ 국보 석조미륵보살입상

충남 논산 가볼만한곳 관촉사의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보물이었다가 2018년 국보로 지정했는데요. 지난 23일부터는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사라져 앞으로는 모든 국보, 보물, 사적 천연기념물 등 국가 지정. 등록문화재가 숫자를 앞에 붙이지 않고 국보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이라고 불러야 하겠지요.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높이가 18m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석불로서 보통 은진미륵이라고 합니다. 970년에 해 명대사가 석공 100명과 공사를 시작하여 37년이 지난 1006년에 불상을 완성했지만 너무 커서 이를 세우지 못하고 있다가 두 명의 동자가 강가에서 흙장난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 불상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삼성각 올라가면 중턱에서 바라본 국보 석조 미륵보살 입상입니다. 옛날 중국의 명승이 절에 세워진 석조 미륵보살 입상을 보고 미간의 옥호에서 발생한 빛이 '마치 촛불을 보는 것 같이 미륵이 빛난다' 하면서 예배하여 관촉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집니다.





삼성각에서 바라본 논산 관촉사의 전경입니다. 논산 시내에서 10분이면 만날 수 있는 관촉사는 아담한 반야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에 벚꽃나무가 울창하여 벚꽃이 만개할 땐 장관이었을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동양 최대의 석조불상, 인자한 미소를 짓는 국보 은진미륵을 논산 관촉사에서 만나보세요.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수정일 : 2023-12-15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