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한파가 몰아치더니 이제 낮에는 아주 춥다는 느낌은 사라진 기분입니다.
지난 주말 날씨가 조금 풀린 듯하여 예산에 있는 내포보부상촌에 다녀왔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59.jpg)
내포보부상촌은 보부상을 콘셉트로 한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입니다.
보부상은 우리가 역사 시간에 잠시 배웠던 단어인데요,
'보상'과 '부상'을 합쳐 이르는 말로 조선시대 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가르킵니다.
그래서 테마파크를 보면 시장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0.jpg)
입장료를 내고 내포보부상촌으로 들어가니, 스키를 타고 있는 귀염둥이가 반겨주고 있었어요.
아주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에요.
시장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닐 것 같은 아이의 모습 같기도 하고 싱글벙글 아무 걱정없는 청년같기도 합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2.jpg)
제가 내포보부상촌을 찾은 이유는 지금 진행중인 행사 때문인데요,
소규모로 소소하게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작은 이벤트입니다.
작은 화로에 군밤, 마시멜로를 구워먹고 작은 불꽃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캠핑키트인데요,
만원을 내면 참나무장작으로 '불멍'을 즐기며
군밤도 구워먹고, 마시멜로도 구우며 막대불꽃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3.jpg)
그리고 생각보다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아직은 춥기도 하고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겠지만,
문화체험을 하고 맛있는 밥도 먹으면서 즐기기 좋은 공간이라 생각했습니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오붓하게 둘만의 데이트를 즐겨보았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4.jpg)
오르막과 내리막, 꼬불꼬불 산책길은 이야기 나누면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더군요.
한 바퀴 산책을 마치고 내려와서 모닥불을 준비합니다.
아무래도 불이니까 밤에 피우는 게 분위기가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일몰 즈음에 모닥불체험을 신청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5.jpg)
이 모습이 아까 말씀드렸던 구성인데, 참나무장작과 밤·마시멜로우·막대불꽃입니다.
밤을 구울 수 있는 채까지 주십니다.
토치를 이용해서 처음 불은 지펴주십니다. 정말 친절하셨어요! 고마웠습니다.
불을 지피고 나무가 숯으로 바뀔 때쯤 군밤을 만들어 봅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6.jpg)
너무 센불에 굽게 되면 말라버려서 껍질이 잘 안 까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은근은근한 불에서 계속 돌려주면서 구웠습니다.
밤에 칼집이 제대로 들어가 있어서인지 사먹는 군밤처럼 완성되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8.jpg)
군밤맛은 말할 것도 없고, 후식으로 먹는 마시멜로우!
주변에 아이들과 함께하신 가족이 많았는데, 마시멜로우 인기 최고엿습니다.
하지만 많이 뜨거우니 조심조심 달콤한 마시멜로우를 먹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7.jpg)
밤이 찾아왔습니다. '불멍'은 낮보단 밤이 좋아요.
그리고 불멍은 모름지기 약간 쌀쌀할 때 해야 분위기가 더 살죠.
딱 이 순간인 것 같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9.jpg)
은근한 향을 내면서 타는 장작을 바라보고 있으니, 잡생각이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네요.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0.jpg)
그렇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멋진 야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8시부터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가 점점 길어지면 그 시간도 밀리겠지만,
야경까지 감상하실 분들은 시간을 계산하셔서 캠핑패키지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불을 쬐며 야경을 구경하면 딱 좋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1.jpg)
어둠이 있어야 빛이 빛나는 법, 불꽃에 불을 붙입니다. 패키지의 막대 불꽃입니다.
발사하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도 도전해 볼 법한 불꽃놀이에요.
5개나 들어 있어서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2.jpg)
내포보부상촌 메인 잔디밭의 나무들에는 온통 반짝이는 불빛입니다.
낮시간에는 한없이 앙상하게만 보이던 나무들이 빛을 발하니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3.jpg)
낮과 밤이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야경의 매력이 엄청납니다.
3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캠핑패키지 모닥불 이벤트는 행복한 추억쌓기에 딱입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4.jpg)
내포보부상촌은 오픈된 공간이지만 발열체크와 함께 방문자명부에 인적 사항을 적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는 서로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이니까요.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6.jpg)
제가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정말 많이 왔었습니다.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이곳 문화체험 테마파크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외부모임은 자제하되 가족끼리라도 잠시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예산 내포보부상촌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충청남도 도민에게는 입장료 할인이벤트가 있습니다.
할인이벤트에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지난 주말 날씨가 조금 풀린 듯하여 예산에 있는 내포보부상촌에 다녀왔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59.jpg)
내포보부상촌은 보부상을 콘셉트로 한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입니다.
보부상은 우리가 역사 시간에 잠시 배웠던 단어인데요,
'보상'과 '부상'을 합쳐 이르는 말로 조선시대 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가르킵니다.
그래서 테마파크를 보면 시장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0.jpg)
입장료를 내고 내포보부상촌으로 들어가니, 스키를 타고 있는 귀염둥이가 반겨주고 있었어요.
아주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에요.
시장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닐 것 같은 아이의 모습 같기도 하고 싱글벙글 아무 걱정없는 청년같기도 합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2.jpg)
제가 내포보부상촌을 찾은 이유는 지금 진행중인 행사 때문인데요,
소규모로 소소하게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작은 이벤트입니다.
작은 화로에 군밤, 마시멜로를 구워먹고 작은 불꽃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캠핑키트인데요,
만원을 내면 참나무장작으로 '불멍'을 즐기며
군밤도 구워먹고, 마시멜로도 구우며 막대불꽃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3.jpg)
그리고 생각보다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아직은 춥기도 하고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겠지만,
문화체험을 하고 맛있는 밥도 먹으면서 즐기기 좋은 공간이라 생각했습니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오붓하게 둘만의 데이트를 즐겨보았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4.jpg)
오르막과 내리막, 꼬불꼬불 산책길은 이야기 나누면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더군요.
한 바퀴 산책을 마치고 내려와서 모닥불을 준비합니다.
아무래도 불이니까 밤에 피우는 게 분위기가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일몰 즈음에 모닥불체험을 신청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5.jpg)
이 모습이 아까 말씀드렸던 구성인데, 참나무장작과 밤·마시멜로우·막대불꽃입니다.
밤을 구울 수 있는 채까지 주십니다.
토치를 이용해서 처음 불은 지펴주십니다. 정말 친절하셨어요! 고마웠습니다.
불을 지피고 나무가 숯으로 바뀔 때쯤 군밤을 만들어 봅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6.jpg)
너무 센불에 굽게 되면 말라버려서 껍질이 잘 안 까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은근은근한 불에서 계속 돌려주면서 구웠습니다.
밤에 칼집이 제대로 들어가 있어서인지 사먹는 군밤처럼 완성되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8.jpg)
군밤맛은 말할 것도 없고, 후식으로 먹는 마시멜로우!
주변에 아이들과 함께하신 가족이 많았는데, 마시멜로우 인기 최고엿습니다.
하지만 많이 뜨거우니 조심조심 달콤한 마시멜로우를 먹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7.jpg)
밤이 찾아왔습니다. '불멍'은 낮보단 밤이 좋아요.
그리고 불멍은 모름지기 약간 쌀쌀할 때 해야 분위기가 더 살죠.
딱 이 순간인 것 같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69.jpg)
은근한 향을 내면서 타는 장작을 바라보고 있으니, 잡생각이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네요.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0.jpg)
그렇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멋진 야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8시부터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가 점점 길어지면 그 시간도 밀리겠지만,
야경까지 감상하실 분들은 시간을 계산하셔서 캠핑패키지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불을 쬐며 야경을 구경하면 딱 좋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1.jpg)
어둠이 있어야 빛이 빛나는 법, 불꽃에 불을 붙입니다. 패키지의 막대 불꽃입니다.
발사하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도 도전해 볼 법한 불꽃놀이에요.
5개나 들어 있어서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2.jpg)
내포보부상촌 메인 잔디밭의 나무들에는 온통 반짝이는 불빛입니다.
낮시간에는 한없이 앙상하게만 보이던 나무들이 빛을 발하니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3.jpg)
낮과 밤이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야경의 매력이 엄청납니다.
3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캠핑패키지 모닥불 이벤트는 행복한 추억쌓기에 딱입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4.jpg)
내포보부상촌은 오픈된 공간이지만 발열체크와 함께 방문자명부에 인적 사항을 적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는 서로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이니까요.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7/IM0001677276.jpg)
제가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정말 많이 왔었습니다.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이곳 문화체험 테마파크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외부모임은 자제하되 가족끼리라도 잠시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예산 내포보부상촌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충청남도 도민에게는 입장료 할인이벤트가 있습니다.
할인이벤트에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제4유형](/images/multiMedia_new/contents/ccl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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