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전해주는 새해 축복송
2021.01.05(화) 23:01:42동산지기(kms9001@naver.com)
'퍼얼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선녀님들이 뿌려주는 하얀 솜은 축복송이라며 그렇게 눈송을 축복송으로 바꿔 부르며 신나하는 짝궁과 함께 일부러 '뽀드득뽀드득' 소리도 더 크게 들으며 눈길을 걷는다.
정말로 새해 첫날 내리는 눈은 축복을 전해 주는 눈일 것만 같다. 특히 올해는 2020년 모든 일상을 멈추게 했던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만 같은 희망과 기대 또한 소망하게 한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24.jpg)
밤새 내린 눈과 푸른 하늘의 조화는 또 얼마나 멋들어지는지.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26.jpg)
뽀드득거리는 소리를 벗 삼아 걷다 보니 어느덧 천북의 명산 봉화산에 다다랐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27.jpg)
이렇게 눈이 많이 온 날의 봉화산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아주 오래전 첫눈이 많이 왔던 해에도 봉화산행을 했었는데, 그 멋진 설경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눈만 오면 산행을 하고픈 욕구가 솟구친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28.jpg)
봉화산이란 이름은 어느 지역에서나 흔히 있는 산이름인 듯하다. 지역마다 봉수대를 설치했던 산이 하나쯤은 있다 보니 그런 듯하다. 천북의 봉화산은 보령과 홍성의 중간 지점에서 멋진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그 가치가 높다 하겠다. 게다가 요즘은 특히 장은리 굴단지와 함께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곳이기도 하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30.jpg)
봉화산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니 이 또한 장관이요, 하산 후 굴단지에 가서 석화구이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으니 이 역시 큰 기쁨 아니겠는가? 이런 이유로 천북의 봉화산이 요즘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봉화산 설경](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31.jpg)
▲봉화산 설경
![봉화산 설경](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32.jpg)
▲봉화산 설경
![봉화산 설경](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33.jpg)
▲봉화산 설경
![봉화산 설경](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34.jpg)
▲봉화산 설경
![봉화산 설경](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35.jpg)
▲봉화산 설경
202m의 아담한 산이지만 오르는 내내 이렇게 황홀한 설경으로 눈과 마음, 몸까지도 빼앗겨 버려 한 시간이면 충분한 산행이 몇 시간이나 걸렸나 모른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39.jpg)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40.jpg)
마지막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이 계단도 온통 눈으로 덮혀 있어 얼마나 조심스럽던지.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44.jpg)
숲속 사이사이에 등산로가 하얀 눈으로 덮혀 있다 보니 신비의 숲속처럼 비밀의 설화원이 되어 더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51.jpg)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52.jpg)
이렇게 올 2021년 새해 첫날부터 하얀 축복의 눈꽃송이가 온세상을 축복해 주었으니 올해는 이렇게 눈처럼 깨끗한 세상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53.jpg)
그리고 이 군불처럼 모두의 가슴이 따뜻함으로 가득해서 몸도 마음도 아픈 사람이 한 명 없는 맑고 밝은 환한 세상이었으면 참 좋겠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선녀님들이 뿌려주는 하얀 솜은 축복송이라며 그렇게 눈송을 축복송으로 바꿔 부르며 신나하는 짝궁과 함께 일부러 '뽀드득뽀드득' 소리도 더 크게 들으며 눈길을 걷는다.
정말로 새해 첫날 내리는 눈은 축복을 전해 주는 눈일 것만 같다. 특히 올해는 2020년 모든 일상을 멈추게 했던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만 같은 희망과 기대 또한 소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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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눈과 푸른 하늘의 조화는 또 얼마나 멋들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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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거리는 소리를 벗 삼아 걷다 보니 어느덧 천북의 명산 봉화산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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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눈이 많이 온 날의 봉화산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아주 오래전 첫눈이 많이 왔던 해에도 봉화산행을 했었는데, 그 멋진 설경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눈만 오면 산행을 하고픈 욕구가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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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이란 이름은 어느 지역에서나 흔히 있는 산이름인 듯하다. 지역마다 봉수대를 설치했던 산이 하나쯤은 있다 보니 그런 듯하다. 천북의 봉화산은 보령과 홍성의 중간 지점에서 멋진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그 가치가 높다 하겠다. 게다가 요즘은 특히 장은리 굴단지와 함께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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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니 이 또한 장관이요, 하산 후 굴단지에 가서 석화구이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으니 이 역시 큰 기쁨 아니겠는가? 이런 이유로 천북의 봉화산이 요즘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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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설경
![봉화산 설경](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05/IM00016694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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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설경
202m의 아담한 산이지만 오르는 내내 이렇게 황홀한 설경으로 눈과 마음, 몸까지도 빼앗겨 버려 한 시간이면 충분한 산행이 몇 시간이나 걸렸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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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이 계단도 온통 눈으로 덮혀 있어 얼마나 조심스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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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사이사이에 등산로가 하얀 눈으로 덮혀 있다 보니 신비의 숲속처럼 비밀의 설화원이 되어 더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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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올 2021년 새해 첫날부터 하얀 축복의 눈꽃송이가 온세상을 축복해 주었으니 올해는 이렇게 눈처럼 깨끗한 세상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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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군불처럼 모두의 가슴이 따뜻함으로 가득해서 몸도 마음도 아픈 사람이 한 명 없는 맑고 밝은 환한 세상이었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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