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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올라 멋진 풍경 볼 수 있는 홍성 백월산

2018.07.28(토) 13:54:19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예전에 론니플랜이라는 여행책자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 리스트를 뽑은 적이 있다. 
세계에 명산이 많지만 오르기 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지는 못한다.

충남에도 계룡산, 오서산, 대둔산, 가야산 등 명산이 있지만,
넉넉잡아 왕복 3시간을 필요한 산이라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그런 면에서 백월산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등산을 조금한 사람이라면 30분정도면 금새 오른다. 산을 오르기 귀찮은 사람은 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요즘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해가 지는 시간이면 일몰을 보기 위해 올라가는 차량 행렬을 쉽게 볼 수 있다.)

많은 산을 다녀봤지만, 백월산처럼 다이나믹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 없다.
심지어 이렇게 쉽게 오를 수 있는데 말이다 .
아마 등산 대비 풍경으로 따지면 전국에서 탑으로 뽑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일출, 일몰, 야경, 운해 등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기 까지 한다.
특히 안면도 너머로 지는 해가 일품인 곳이다.
   



AB지구 넘어 안면도와 서해안의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운에 아래쪽에 보면 주차장이 있다.
바로 저기까지 차를 타고 올라와 5분만 걸으면 정상에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백월산의 장점은 일몰이 끝나자 마자 덤으로 야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용봉산과 내포신도시도 한눈에 들어온다.  




높지가 않아서 일몰을 보고도 쉽게 내려올 수 있다.
대신 혼자가면 조금 무서움을 각오해야 한다. 




보너스로 보게되는 홍성의 야경 





자주 보았지만 볼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포근해진다.
가끔 아무생각없이 해가 보고 싶을때 백월산을 올라보기를 권한다. 
운동삼아 잠시 다녀오기에 딱 좋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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