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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풍경 속 그림처럼 펼쳐지는 해넘이

풍경이 되어버린 서산 간월암의 매력적인 일몰

2016.12.31(토) 10:40:32충남희망디자이너(youtae0@naver.com)

서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인데다 섬이 많아 일몰은 서해안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암은 독특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천수만자락에 위치한 높이 5m, 폭15m규모의 작은 암자인 이곳은 썰물 때는 육지, 밀물이면 섬으로 바뀌어 암자를 배경으로 물드는 핏빛 노을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해가 일찍부터 구름 뒤로 모습을 감추고 바닷가 풍경 속 그림같은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간월암은 신비로우면서 아름다운 곳입니다. 일출과 일몰 풍경은 막힌 곳이 없어 더욱 기가 막히고, 달빛과 별빛은 유난할 정도로 은은하고 맑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아름다운 일몰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붉은 해가 서서히 떨어지며서 동백꽃빛 노을은 쉽게 잊히지 않는 풍경이 되어 버립니다.



아마도 해넘이에서 한해의 묵은 때를 훌훌 털어 버리라는 의미인가 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7년 정유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 아침이 밝아오는 것을 알리는 닭처럼 새해에는 어두운 세상이 사라지고, 새로운 희망 가득한 밝은 세상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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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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