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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제25대 무령왕, 백제의 중흥 꿈꿔

공주 송산리고분군 세계유산등재...학생방문 줄이어

2016.09.21(수) 10:39:20써니(sun0910@hanmail.net)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백제의 왕릉들로 추정되는 고분이 있는 곳으로 사적 13호로 지정되어 있다.

공주 송산리고분군에는 17기의 무덤이 있는데 현재 1, 2, 3, 4, 5, 6, 7호 분이 복원이 되어 있다.

2015년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총8개의 유적지들 중 공주지역에서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세계유산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 되어 충청권에서 세계유산등재에 최초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겼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중에는 백제의 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이 주종을 이루지만 이곳 고분군에는 당시 중국양(梁)나라 지배계층 무덤의 형식을 그대로 모방하여 축조한 벽돌무덤[塼築墳]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무령왕의 무덤은 1971년 7월 5일 송산리고분군 5, 6호분 주변에서 배수로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것으로 발굴 당시 입구를 뜯어서 열자 ‘영동대장군백제사마왕’ 이라는 무덤의 주인을 알려주는 지석이 발견됨으로 백제 제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의 무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곳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매우 큰 곳이다.

그래서 이곳 송산리고분군에는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는데 특히 청소년들에겐 백제역사를 배울 수 있는 유용한 곳으로 수학여행 학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송산리고분군은 무덤은 문화재청의 비공개 결정에 따라 내부관람을 중지하고 있지만, 모형전시관이 있어 무덤 속의 상세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유물들을 가까이에서 잘 관찰할 수 있다.

모형 전시관에 전시된 무령왕의 무덤에서 출토된 왕과 왕비의 유물에서 찬란했던 백제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감상하노라면 그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된다.

하지만, 송산리고분군의 무덤에는 무령왕릉을 제외하고는 이미 도굴로 인하여 부장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무령왕릉은 웅진시대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활발했던 대외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유적지이기도 하다.

송산리고분군의 모형전시관의 무령왕이 백제 강성대국을 이룩한 무령왕의 꿈 영상물은 1천년전 무령왕의 숨결이 가까이에서 느껴지는듯 하며, 무령왕의 당부에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숙연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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