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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의 계절이 왔다

제18회 홍성 남당항 수산물 대하 축제 13일 개막

2013.09.13(금) 10:09:02홍성군청(cookiezzzz@korea.kr)

▲ 남당항 대하축제.


지금 홍성군 서부면의 ‘맛 포구’ 남당항에는 코끝을 간질이는 고소한 내음이 가득하다.
 
감칠맛 나는 고소한 맛뿐만 아니라 가을철 스태미너 식품으로 유명한 대하의 계절을 맞아 홍성 남당항은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통 9월에서 11월 중에 잡히는 대하는, 맛은 물론 단백질 등 영양도 풍부해 특색 있는 음식을 찾는 전국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본초강목>에 신장을 좋게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기력을 충실하게 한다고 소개되어 있을 만큼 우리 몸에 좋은 해산물로 정평이 나 있다.
 
본격적인 대하철을 맞아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남당항 일원에서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충규)의 주관으로 제18회 남당항대하축제가 13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축제기간 동안 남당항에서는 싱싱한 생새우를 비롯해 소금구이, 대하찜, 튀김요리, 대하장 등 맛깔 나게 요리된 다양한 대하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관광객 노래자랑, 대하잡기 체험, 바지락잡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남당항 대하축제는 남당항에 해양수산 복합공간이 조성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예년에 비해 보다 정돈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충규 남당항 대하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남당항 상인들이 화합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대하를 손님들에게 제공해 드리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당항은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에서 15분 가량 나간 바닷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인근 홍주성 일원에서 역사교육과 재미를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축제로 각광받고 있는 제9회 홍성내포문화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홍성의 가을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할 전망이다.

대하.

▲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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