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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추억이 샘솟는곳 , 백제원 생활사박물관

2013.06.30(일) 08:38:45쟈스민(mee0102@naver.com)

  


 7080 추억이 샘솟는곳 , 백제원 생활사박물관 
 
백제원 생활사박물관은 백제시대의 토기와 와당 등의 유물에서부터 근대, 현대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서민들의 생활모습이 담긴, 각종 민속유물과 민속자료, 생활유물 들을 전시, 체험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데 현재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주 전시실은 아직 '사이버박물관' 으로 진행되는 형태이다. 
 
하지만  전시실과 미니동물원, 장독대, 잿마당, 석예원, 서동선화사랑의 정원, 야외정원인 백제뜰, 웰빙음악카페 '꿈꾸는 백마강'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생활사박물관이나 '꿈꾸는 백마강' 에서는 7080세대의 아련한 향수에 대한 낭만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엄마 아빠에게는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의 향수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의 옛 생활상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교육적인 공간이기도 했다.
 
 

특히 1,2층으로 꾸며진 생활사박물관의 경우는 7080세대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공간으로 드라마 세트장을 방불케할만한 그때 그 시절의 고문서부터 교과서, 영화대본,LP판, 농기구, 각종 생활용품들 하나하나가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마치 드라마세트장의 어느 한 부분을 걷는 듯한 내 어린시절의 기억도 살짝쿵 떠올리게 했다.
 
 



 

아직까지도 붕어빵은 판매되고 있지만 추운 겨울날의 붕어빵은 서민들의 간식이기도 했고 가난한 이들에겐 하루 한 끼를 해결해야 할 유일한 식량이었는지도 모른다.
 
 

현재 같은 핸드폰을 9년째 쓰고 있는 나에게 많은 사람들은 살아있는 화석을 가지고 있다고들 한다. 이렇게 다이얼식 전화기가 핸드폰을 대신한지도 오래되었고 이제는 공중전화마저 사라질 요즈음, 때로는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가 그립다는 생각이 든다.

 

▲쌓아두면 고물, 기증하면 보물,
낡은 텔레비젼이나 컴퓨터 같은 기증된 물품도 있다.
 
 

▲요즘엔 전기모기약을  많이 쓴다지만 예전 홈키파의 원조는 이런 것.
 
 

▲손때 묻은 초등학교 교과서들도 보인다.
 
 

▲어린시절 한번쯤 라면을 끓여먹기도 했던 추억의 곤로
  
 

▲추억의 도시락

 


 

▲ 추억의 영화대본

 

▲ 영화입장료가 150원 하던 때도 있었네
 
 

잠시 시간의 필름을 돌려 추억을 되새겨본 시간,
엄마 아빠가 자라온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
 

백제원/041-832-0041
충남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21-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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