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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산단풍이 곱기만하다

가야산 용현계곡을 찾아서

2011.11.03(목) 원공(manin@dreamwiz.com)

   
▲ 가을 산속에 노랗게 물들어 있는 밤나무

황금색 들판을 이제 볼 수가 없다.

황금색 들판을 이제 볼 수가 없다. 어느새 가을걷이가 거의 끝나고 들판이 텅비어 있기 때문이다. 이따금씩 농부들만이 그 빈들을 돌아보며 논에 떨어진 이삭을 줍고 있을 뿐 한가로운 풍경이다. 눈을 들어 들판 너머 산빛을 보았다. 멀리 보이는 산 단풍이 고운 자태로 유혹을 한다. 굽이진 들길을 따라 가야산자락의 용현계곡으로 들어섰다. 입구부터 단풍이 야단스럽게 피어 있다. 길가의 풀잎에서부터 산속 칡넝쿨 까지 단풍이 진하게 물들어 있다. 농부들이 바쁘게 가을걷이를 하고 있을 때, 화가들은 밤새워 이곳에 아름다운 색을 그려 놓았나보다.

11월에 바라보는 가야산의 단풍이 처녀의 볼처럼 너무도 곱다. 어디에 눈을 고정하고 바라보기엔 마음이 너무 바쁘기만 하다....

   
▲ 길가의 풀잎도 가을 아름다운 멋을 내고 있다
   
▲ 가을빛으로 곱게 치장한 단풍나무
   
▲ 새색시 보다 붉은 빛으로 유혹한다
   
▲ 붉은 자태를 뽑내고 있는 산단풍
   
▲ 푸르름과 함께 붉은 빛이 아름답다
   
▲ 고운 자태로 가만이 길가에 드리운 단풍
   
▲ 용현계곡을 따라 단풍나무가 아름답게 고운색으로 갈아 입고 서있다
   
▲ 길가에 죽 늘어선 단풍이 마치 도열하듯 사람들을 맞이한다
   
▲ 이보다 더 붉은 모습을 어디서 볼수 있을 까
   
▲ 나무잎이 여러가지 색으로 곱게 단장을 하고 있다
   
▲ 모두가 붉게 물든 단풍
   
▲ 단풍길 끝에 감나무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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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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