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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축제 현장속으로

2011.09.13(화) 잎싹(kji206@naver.com)

   

인삼, 인간, 자연이 어우러진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축제가 2011년 9월 2일(금)~ 10월 3일 (월) 32일간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에서 생명의 뿌리, 인삼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32일간의 대여정이 열리는 축제는  유치원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발걸음으로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다.  

   

그 어느때 보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축제을 알리는 인삼모양의 조형물과 에드벌룬은 성황을 이룬 축제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고려인삼 종주지로써 위상을 계승하며 발전 시켜 명성을 유지시키며  인삼의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입지를 확보 하기 위한 축제이다. 

   

축제장은 다양한 이벤트로 학술, 교역, 전시, 공연, 체험등이 다양한데 테마별로  살펴보면 인삼을 주제로한 해학적인 마당극, 해외 문화예술인들의 초청공연, 연예인들을 초청한 특별행사, 깜직 행사인 프랜지 페스티벌, 보고 만지는 체험행사, 인삼약초시장내 수삼센터에서 펼쳐지는 야간이벤트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주제관을 자세히 살펴보면 생명에너지관, 건강미소관,인체탐험관, 고려인삼관, 입체영상관,생명산업교류관, 금산명의관, 인삼딸전시장, 인삼터널등이 있다. 

   

가장 먼저 찾아간 생명산업교류관은 <대외교역의 장> 으로 국내외 65개 기업의 105개 전시부스는 인삼산업과 관련한 비지니스 활동을 하는곳으로 올해 목표 약 1조원대의 경제적 파급이 기대 되는 곳이다.  

   

인체탐험관은  인체에 작용하는 인삼의 효능을 어린이 눈높이로 체험 하는 공간이다. 비실이라는 캐릭터로 전시관은 <입>에서 시작하여 입속의 공간, 입속 세균과 친구가 돼 임삼을 먹은 후 면역력이 강화되는 체험을 할 수있다.  

   

특히 독특한 조명으로 정말 혈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혈관터널은 아이들이 심장 속 혈관 안에 있는 나쁜 균을 놀이처럼 굴려가며 물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 몸의 혈관은 나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노폐물이 쌓이는데 인삼은 혈관을 좁게 만드는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막아주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나쁜 균은 배변으로 내보내져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각 각의 공간에는 놀이를 체험으로 재미와 함께 자연스럽게 인삼의 효능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인삼은 우리의 위를 아프게 하는 요소들의 작용을 막아주고 손상된 위 점막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뛰어나다. 
 
   

건강미소관은 자신의 건강 나이를 직접 체크 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인삼의 활용도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인 평군 수명이 80세, 건강하게 살아가는 평균 수명이 71세라고 하니 인삼으로 젊게 만드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먼저 자신의 건강나이를 측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인삼 활용법을 소개 받은후 치유의 방(백삼에코테라피, 흑삼아로마테라피, 홍삼테라피)을 체험한다.   

   

아무래도 관심사는 피부가 아닐까? 인삼에스테틱 코너에서는 자신을 피부를 진단 한 뒤 안티에이징의 대표 원료인 인삼으로 만든 미용제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었다. 인삼스팀케어는 눈을 감고 인삼사포틴이 가득한 스팀을 공급해 주어 금방 피부가 좋아 지는 것 같았다.  

   

일본어가 유창한 자원봉사자의 설명으로 관람객인 일본인들도 직접 만져보고 발라보며 감탄을 하고 있었다.  

   

D.I.Y 인삼 코터에서는 인삼캡슐울 직접 만 들어 볼 수 있다. 인삼가루, 캡슐기, 공캡슐을 이용하여 캡슐기에 공캡슐을 고정하여 인삼가루를 넣어 뚜껑을 담으면 캡슐이 완성 할 수 있다.  

   

생명에너지관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인삼, 천년세월을 간직한 인삼을 직접 전시하며 우리땅, 금산에서 나는 고려 인삼을 세계가 인정하는지에 대한 분석과 미래의 인삼공장을 연출하고 있다. 
 
   

대규모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건 금산 엑스포가 처음이라 더 의미가 있는 "천년인삼"의 전시는 2010년 천성산 관음사 목조관음보살상에서 복장물로 발견된 고려인삼은 "人蔘"이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에 싸여 측정결과 1000년 의 세월을 거슬러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고려인삼으로 확인되어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문화재 신청했으며  감정가는 5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세계의 인삼지도와 함께 미국삼, 중국삼, 한국삼밭의 특징과 재배지를 실물크기의 형태로 재현하여 쉽게 이해가 갈 수있었다. 시계방향으로 미국삼밭은 수평형 해가림으로 아침의 시원한 햇빛을 적게 받고 오후의 뜨거운 햇빛을 받는 구조로 직파과밀재배이며 중국삼밭은 평면형 아치형 해가림으로 비닐 하우스식으로 촘촘히 심는 밀식재배를 하고 있다. 한국삼밭은 경사식 해가림으로 품질을 높이기 위해 소식재배를 하여 발육이 좋고 향과 약효가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금산명의관에서는 한방 전문의가 직접 현장에서 진료를 하여 인삼을 한방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방의료기기인 한방 안면진단기를 통해 동의보감 형상학에 근거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고, 만지고, 즐기는 체험의 장에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다. 분재, 산약초전시관, 건강체험관, 향토음식접, 기념품판매장이 있으며 특히 입구에 인삼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3천리터 담금인삼주는 땅의 기운과 하늘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 저절로 탄성이 나왔다.  

   

이벤트 체험장에는 인삼 인형 만들기, 인삼페이스페인팅, 인삼비누 만들기, 짚풀공예체험,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인삼딸 피리 만들기,인삼차 쉼터, 추억의 뻥튀기등이 있으며 특히 짚풀 공예의 인삼모양이 인상적이었다.  

   

분재전시장에서는 여러가지 분재수형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의 아름다운 정감과 정취를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분재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포트 양묘에서 분재작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울수 있다. 

접수문의 1일 60명 (한국분재조합 홈페이지 www.koreabonsai.com)  

   

약초재배방에서는 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각종 산야초를 만날 수 있다. 방품, 용담, 승마, 개구리밥, 고본, 세신, 작약, 둥글레, 삼지구엽초 등의 약초는 축복의 땅, 자연이 준 선물이기에 인삼과 더불어  더 가치가 있는것 같았다.  

   

건강체험장에서 다양한 의료기기와 함께 족욕, 반신욕을 직접 할 수 있었다. 축제를 다니며 피로했던 발을 족욕체험으로 풀수 있기에 놓치지 말고 들러야할 곳 중에 하나였다.  

   

인삼터널은 35M의 길이로 터널 내부에 인삼을 형상화 한 "아트 플라워"가 연출되어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을 담아 인삼축제의 시간을 추억하게 만든다.  

   

메인무대행사자에서는 상설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상설 캐릭터 뮤지컬 "가운센 천하장사 삼동이" 에 이어 세계인과 함께 하는 건강한 어울림의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경쾌한 춤은  저절로 신명이 나서 박수가 쳐졌다. 남사당놀이, 한가위 국악 페스티벌, 마당극, 삐에로 마임쇼, 추억의 통키타, 표전음악, 7080 음악등 다양하게 펼쳐져 미리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가는것도 좋을 것 같다.   
   
   

축제장 옆으로 금산인삼약초시장과  연결이 되어 있어 손목에 도장을 찍고 드나 들수 있었다. 인삼시장에 들러 저렴한 가격에 인삼을 구매하고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것 같았다. 그 밖에 금산은 쳔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수천년 역사의 문화재를  즐길 수 있다. 보석사, 금산 다락원, 적벽강, 칠백의총, 적벽강과 더불어  어죽, 도리뱅뱅이, 추어탕등의 먹을 거리도 놓치지 말아야 할것 같다.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041-750-4800)  ( http://www.insamex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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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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