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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시대 중심, 호서명문 홍성고 동문화합 대축제

제55차 홍성고등학교 동문화합체육대회

2024.05.16(목) 14:59:30홍주신문(uytn24@hanmail.net)

내포시대 중심, 호서명문 홍성고 동문화합 대축제 사진

8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서명문 홍성고등학교 동문이 모교 운동장에 한데 모였다.

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종호·30회)가 주최하고 제59회 동창회(대회장 권주봉·59회)가 주관한 ‘제55차 홍성고등학교 동문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1~12일 양일간 전국 각지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에는 이용록 홍성군수(33회)를 비롯해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20회), 신광덕 홍성고등학교장(40회), 이정윤 홍성군의회 의원(57회) 등 동문과 홍문표 국회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장학금 전달식 △우승기 반납 △선수대표 선서, 2부는 △체육행사 △축하공연 △시상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권주봉 대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의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내포시대를 맞은 충남의 명문고등학교로 재도약하고 있는 모교에서 진행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동문 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종호 총동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해 온 59회 동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현재 총동문회관 건립을 위한 7억 6000만 원의 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해 준 모든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동문의 참여 자체가 의미있고, 오래도록 빛날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모교 출신 신광덕 학교장은 “올해로 개교 83주년을 맞이한 홍성고등학교는 사회 각계에서 맹활약 중인 2만 4854명의 동문을 배출한 명문교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명성에 누가 되지 않고, 동문의 자긍심이 될 수 있는 좋은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사에서 “홍고인들의 단합된 힘과 리더십은 지역민들의 선망과 신뢰의 대상이 되고 있기에 홍고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동문 여러분께서도 밝은 미래를 향해가는 고향 홍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학창시절을 회상하고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정윤 홍성군의회 의원은 “오늘은 자랑스러운 동문 모두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정을 나누는 날”이라고 밝히며 “동문 모두 다치는 일 없이 동문 간 우정을 돈독히 하며 알차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갈음했다.

홍문표 국회의원과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의 축사 이후 진행된 체육행사는 기수별로 지역줄다리기, 족구, 계주 등 종목으로 선후배 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계주 결승에서는 32회와 43·57·58·60회 등 최대 30년 가까운 나이 차이의 선후배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역전에 역전이 반복되는 진풍경을 이뤘다.

한편 제55차 홍성고등학교 동문화합체육대회 우승은 선배기수 58회와 후배기수 60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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