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꽃의 계절, 요즘 어딜 가나 색색 꽃들이 만개해 있다.
초록의 계절이면 생각나는 힐링 명소가 있다.
그곳은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따스한 날씨에 산책을 즐길 겸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을 찾았다.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은 천안시 목천읍 교천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연중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 민간 정원 1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초록 물결이 일렁이는 계절, 아름다운 정원의 봄꽃 풍경이 궁금해 발걸음 총총 매표소 쪽으로 이동해 보았다.
 




주차장에서 경사면을 오르면, 색색 꽃들이 만발해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연결된다.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정원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인 8,000원· 소인 4,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정원에는 석부작길· 분재원· 탐라식물원· 인공폭포가 조성되어 있으며, 베이커리 카페· 삼동소바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에는 꽃과 생명의 근원인 물,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다.
꽃 감상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연중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정성스럽게 가꾸어진 정원에는 시선 가는 곳마다 화사한 꽃들이 탐방객들을 반겨준다.
형형색색 미소 짓고 있는 꽃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발걸음 멈추고 그 자태를 카메라에 담았다.
 




초록 초록 싱그러움이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분재원과 탐라식물원 가는 길에도 아름다운 꽃 세상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다.
노랑 노랑, 핑크 핑크, 발걸음 닿는 곳마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탐라식물원은 제주 자생 16종의 귤 나무와 몇백 년 된 동백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온실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나무계단을 따라 폭포수 쪽으로 이동해 보자!
인공 폭포수는 길이 100m, 높이 40m로 자연과 어우러진 풍광이 탄성을 자아낸다.
돌계단 사이사이로 이름 모를 꽃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어 눈 맞춤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폭포수 아래 펼쳐진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맑아지는 듯 상쾌함이 느껴졌다.
 




폭포수를 뒤로하고 산책로를 따라 정원 뒤산으로 향했다.
정원 뒤산은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사색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총 400여 종 15,000그루의 나무와 꽃을 볼 수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제주 현무암의 돌조각상, 색색 아름다운 꽃들, 크고작은 나무들이 초록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정원의 푸른 숲은 어느덧 초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곳으로 꽃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은 어떨까?
설구화가 활짝 피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지산길 175
-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365일 연중무휴)
- 입장료 : 대인 8,000원 / 소인(36개월~16세 미만) 4,000원 / 천안(지역주민) 4,000원
            (베이커리 카페 : 오전 10시 ~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