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서천군지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5일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및 ‘제13회 서천 어린이 큰잔치’를 마련했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천 어린이 큰잔치’는 문화 체험의 장이 부족한 서천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천지역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이들과 교육공동체 구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하고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소방서, 한국중부발전(주)신서천발전본부, 뉴스서천,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서천경찰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서천민예총, 서천군가족센터 등 40여 개 단체와 업체가 참여하는 어린이날은 한궁&슐런 체험과 모래로 보는 이야기 세상 등 25개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레크리에이션, 신나는 K-팝 댄스, 트럼본 공연 등 공연행사, 에어바운스, 미니농구, 윷놀이 등 체육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는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봄의마을에서 서천종합운동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서천군지회 박금선 연합회장은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행사가 많지 않은 가운데 하루만이라도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소망하며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의 나래를 활짝 펴고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