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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일공자고전 성황리 열려

‘2023 공주 올해의 작가전’ 우공 이일권 展

2024.03.14(목) 23:34:10주향(tolremio@daum.net)

2023공주 올해의 작가전으로 우공 이일권 작가의 삼공일공자고전으로 30년 서예가의 길에 10번의 개인전을 한 것을 말한다 우공체로 일가를 이룬 작가이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픈식에 참석한 내빈 모습
▲ 오픈식에 참석한 내빈 모습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백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8처(處) 8시(時)를 소재로 백제의 문화를 시, 서, 화, 각으로 보여주고 있는 우공 이일권 작가를 초대하여 ‘2023 공주 올해의 작가전’을 마련하였다.  

삼공일공자고전 성황리 열려 사진

2023 공주 올해의 작가전 ‘삼공일공자고전’은 공주문화관광재단 주최, 주관 공주시, 공주시의회 후원으로 2024년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아트센터고마전시실에서 열린다.
 
아트센터고마에 걸린 전시 현수막
▲ 아트센터고마에 걸린 전시 현수막

개회식은 3월 14일 오후3시 아트센터고마전시실 로비에서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우공 이일권 서예가는 공주서우회 회장, (사)한국서예협회 충남지회장, 한국서예협회 부이사장을 지내면서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 ‘백제문화제 깃발전’, 전국서예작가초대전‘ 등 굵직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삼공일공자고전 성황리 열려 사진

오픈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김지광 아트센토고마 대표이사, 이준원 전 아트센터고마 대표,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화곡 서춘식 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 정대병 전 한국서예협회 상임부이사장, 김성경 한국서총 충남지회장, 손복자 한국서예협회 충남지회장, 문창호 한국서예협회 대전지회장, 박한동 한국서예협회 이사, 박홍규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등 많은 분이 참석하였다.
 
축사를 하는 최원철 공주시장
▲ 축사를 하는 최원철 공주시장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삼공일공자고전의 뜻이 30년 서예의 길을 통해 10번의 개인전을 뜻한다고 들었다. 우공체라는 본인의 서체를 갖고 있는 우공 이일권 서예가는 공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공주시가 문화 예술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작가의 은사이신 화곡 서춘식 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
▲ 작가의 은사이신 화곡 서춘식 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

우공 이일권 작가의 스승이신 화곡 서춘식 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는 축사를 통하여 “우공이 전시회를 한다고 하여 만사를 제쳐놓고 왔다. 저도 60년을 서예의 길을 걸어오면서 3-4번 개인전을 했는데 우공이 10번을 했다 하니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더더욱 정진하여 많은 작품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인사말을 하는우공  이일권 서예가
▲ 인사말을 하는우공 이일권 서예가

우공 이일권 작가는 인사말을 통하여 “ 2023 공주시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어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공주시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격조 높은 발간사를 써주신 이준원 전 아트센터고마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고 축사해주신 최원철 시장님과 화곡 서춘식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칭찬보다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더 열심히 작업하겠다”고 하였다.
 
오픈식 테이프 커팅모습
▲ 오픈식 테이프 커팅모습

이어서 오픈식 테이프 커팅식을 하였다. 
   
삼공일공자고전 성황리 열려 사진

테이프 커팅식 후 전시장에서 이일권 작가로 부터 작품 설명이 있었다. 전시회는 73점의 글씨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삼공일공자고전 성황리 열려 사진
   
우공 이일권의 글씨에 대해서는 이미 세평이 나 있다. 춤추는 듯한 유연함과 생동감, 그리고 그 획의 강인함은 누구라도 쉽게 느낄 수 있다. 이를 우공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삼공일공자고전 성황리 열려 사진

공산성의 ‘임류각(臨流閣‘ 백제역사문화단지의 ’백제문(百濟門), ‘공주한옥마을’, ‘공주풀꽃문학관’, ‘무령대왕동상’ 등 편액의 글씨들은 그 성품만큼이나 간결하고 단정하다.

삼공일공자고전 성황리 열려 사진

공주시의 ‘문예회관’ ‘시민운동장’, ‘현충탑 비문’, ‘인조임금파천비’ 유관순열사 거리 독립선언문 전문‘등에 새겨진 글씨들과 전시된 작품들은 군더더기 없는 예서체의 묵직함과 동시에 무게에 눌리지 않은 발랄함도 함께 있으니 사람들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을 시,서,화,각으로 표현한 작품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을 시,서,화,각으로 표현한 작품

우공선생의 전각은 기운이 깃들어 있어서 누구나 한점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전각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백제유네스코 세계유산 8처(處) 8시(時)는 시(詩), 서(書), 화(畵), 각(刻)이 어우러진 걸작이 아닐 수 없다
 
벽조목으로 만든 작품들
▲ 벽조목으로 만든 작품들

벽조목은 벼락을 맞아 고사한 대추나무를 말한다. 옛 선비들은 악귀를 쫓고 좋은 일을 불러온다는 믿음으로 벽조목을 몸에 지닌채 생활해 왔다. 오늘날은 의미있는 문구나 좌우명을 새겨넣은 장신구로 애용되고 있다. 우공은 벽조목으로 타이슬링, 목걸이, 팔찌, 휴대폰 고리 등을 만들었다.

축하 화환들
▲ 축하 화환들

2024년 3월 14일부터 3월 24일까지 우공 이일권 작가의 귀한 작품 73점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으니 우공체의 묘미도 엿보고 서예의 깊은 경지에 빠져보면 좋겠다.
 

아트센터고마 전시실
충남 공주시 웅진동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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