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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넷 미디어 > 사람세상 > 사는이야기

가족들과 겨울 논에서 즐거운 하루를

미애친애농장에서 시골집 나들이

2024.03.05(화) 19:03:17충남희망디자이너(youtae0@naver.com)

시골집 나들이
미애친애 Let's Begin

저희 농장은 생긴 지가 10년 됐어요. 근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사실 천안 시내보다는 외지에서 더 유명해요. 저희 농장은 정말 농촌스러운 것을 만들고 싶어서 그다지 꾸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사실은 저희가 이쪽으로 옮겨 온지 년 됐는데 이게 지금 5년 동안에 변화하는게 요정도예요. 그 정도로 이렇게 농장 하나를 가꾸기가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리고 이상하게도 이렇게 도심 속에 이렇게 예쁜 공간이 있어요. 그래서 맘만 먹으면 사실은 30분 안에 이렇게 오셔서 이렇게 힐링하고 가실 수 있는 그런 농촌 체험하는 곳이 굉장히 많아요.

여기 미꾸라지는 저희가 사다 놓은 게 아니에요. 직접 여기 논에서 가지고 온 것들이에요. 그래서 날씨가 좋으면 특히 이제 겨울에는 잡기 좀 어렵지만 이렇게 날씨 따뜻할 때는 가면 미꾸라지 뭐 장구 애비 개화제비 뭐 이런 수서 곤충들도 많이 잡을 수 있고요. 우렁이도 많아요. 그래서 그런걸들도 아이들이 직접 논에서 우렁이가 어떻게 기어가는지 그거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도시예요.

우와 신기해 미꾸라지 망이예요. 새우요. 새우, 이게 새우예요. 거머리 여기 미꾸라지 여기 새우가 잔뜩 들었어. 요거 거머리. 거머리 처음 봐 거머리요. 우와 새우가 산다고요. 그럼요. 이게 여기서 잡았다가. 거기 이거봐 미끄라지. 와 너무 신기하다. 물고기떼. 물자라 물자라. 물자라요. 물자라. 얘네 바퀴벌레처럼 생겼는데. 물자라고, 새우고. 물자라가 곤충이예요. 응 곤충 이것봐. 미꾸라지가 이만큼 잡혔어. 이거 봐. 신기하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식습관은 쌀을 덜 소비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밥을 '햇반' 같은 상품이 있어 전자레인지에 몇 분만 가열하면 바로 따끈따끈한 먹을 수 있고, 물만 붓고 바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씻은 쌀'도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사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쌀을 만들기 위해 봄에는 논에 물을 대고 모를 심고 김을 매면서 낱알이 익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논은 다양한 생명이 깃들어 사는 서식지이며, 물순환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쌀 한 톨 무게의 의미 배울 수 있는 미애친애 농장을 방문하여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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