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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장 큰 저수지 예당호 출렁다리 모노레일을 담다

2024.02.20(화) 20:21:17슈퍼리포터김세진(sejin1981@naver.com)

1320m를 왕복하는 순환형 모노레일타고 힐링여행 어떠세요? 어린자녀가 있는 가족, 부모님과 함께 효도여행, 연인과 함께하는 고즈넉한 힐링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슈퍼리포터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 예당호출렁다리를 보기 위해 여행을 갔습니다.

"예당"이라는 명칭은 예산군과 당진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한다 하여 두지역 앞글자를 따서 만들다고 해요. 여행을 갈때 지역 명소의 의미를 알고 가는것은 여행의 묘미를 높여주는것 같습니다. 우리들 각자 이름에도 깊은 뜻이 있듯이 예당호에도 두지역을 연결하는 뜻이 부여되어 있었네요.

비예보 소식 때문인지 예당호에 물안개가 피어 올랐습니다.
물안개로 예당호 전체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한참을 예당호를 보다가 수면위로 검게 드리워진 띠같은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두눈으로도 믿기지 않는 광경이었는데요.
바로 겨울철새 가창오리떼였습니다. 부러 검색까지해서 찾아봤네요^^

살아생전 몇천마리나되는 가창오리떼를 보는일은 참으로 경외스러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창오리떼가 무리지어 날개짓하며 날아오르고 물 위로 내려앉는 모습들이 마음속에
생생하네요. 
가창오리떼 보고 싶으시다면 미루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롸잇나우~ 예당호로 출발하셔야합니다
 
겨울철새 가창오리떼
▲ 겨울철새 가창오리떼

예당호 입구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2024년 청룡 두마리 입니다. 
2024년 청룡들의 말처럼 높이 날게 될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예당호 입구에서 반겨주는

▲ 예당호 입구에서 반겨주는 청룡이들



예당호 출렁다리에 대해서도 알고 가면 좋겠죠?
 
높이 64m의 주탑에 길이 402m 폭 5m의 현수교인데요. 예산군청에 따르면 한국기록원 에서 인정한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라고 합니다. 성인 3150명이 동시에 통행할수 있고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출렁다리 주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예당호를 한눈에 감상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걸음거리로 끝에서 끝까지 15-20분정도 걸렸어요.
왕복하면 더 걸리겠죠?
멀미를 쉽게 느끼시는분들은 아래만 보고 걸으면 계속되는 출렁거림에 살짝 멀미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주탑도 올라가보시고 저처럼 아름다운 예당호를 보면서 걷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시간가는줄 모르실꺼에요.


.

출렁다리로 가는 길
▲ 출렁다리로 가는 길

주탑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 주탑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출렁다리를 다녀온후 내침김에 모노레일 코스도 걸으며 구경해봤습니다. 

사계절 전천후 운행을 하는 무적의 모노레일
규모는 24인승이며 총 5코스로 진행되고 길이는 1320m로 왕복운행됩니다. 

◆ 모노레일 5 코스
윤슬의 숲-> 빛의 조각-> 달의 연화-> 숲의 연희-> 달의 영휴로 도는 코스

모노레일 요금표 운행시간
▲ 모노레일 

모노레일 운행시간과 요금표
▲ 모노레일 운행시간과 요금표

센스있게 브이자를 그려주신 직원님
▲ 센스있게 브이자를 그려주신 직원님

제가 매표소 앞에서 사진을 찍자 센스있게 브이자로 응답해주시는 직원분 안올릴수가 없죠?

모노레일의 속도는 빠를까? 느릴까? 궁금하신분을 위해서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왔다가 온몸 구석구석 힐링여행이 되어버린 예당호의 아름다운 빠진 하루였습니다.

충청남도가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아름다운 우리나라 충청남도 여행기였습니다.




예당호_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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