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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가볼만한 곳

"1500년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특별 전시회"

2024.02.12(월) 10:42:13다모아링링(junkyhe@naver.com)

국립공주 박물관은 입구부터 넓고 주변에는 많은 귀한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또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전시회가 2023년.09.19일~2024.02.18일까지 있습니다. 장소는 기획 전시실입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국립공줍박물관 주차장
▲ 국립공주박물관

공주박물관을 찾아서 왔어요.주차장은 많이 넓었어요. 대형주차공간이 따로 있었어요. 공주한옥마을과 주차장을 같이 써서인지 많이 넓었어요.

국립공줍박물관 주차장
▲ 국립공줍박물관 주차장

탁~!트인 주차장은 마음도 탁~!트인 기분이었어요.

국립공주박물관 안내도
▲ 국립공주박물관 안내도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좌측에 있어요. 걸어가는 길도 깔끔하게 조성이 잘되어 있어요.

국립공주박물관 입구
▲ 국립공주박물관 입구

공주 박물관은 주변이 산이 여서 ....공간도 넓고 탁~!!트여서 너무 좋았어요. 도심속의 박물관이 아니라서 힐링하러 오기에 좋을 거 같아요.

국립공줍박물관 입구 -진묘수
▲ 국립공줍박물관 입구 -진묘수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진묘수가 보였어요. 이 모형은 무령왕릉 널길에서 발견되 진묘수를 7배로 확대해서 제작한 거라고 해요.박물관에 대표 문화재로 선정되었고 관람객과 국립공주박물괌ㄴ을 지키는 수호신의 의미로 설치했다고 해요.
진묘수는 중국 고대부터 나타나는 상상의 동물로 , 무덤을 지키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신선의 세계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무령왕릉 출토 진묘수는 머리에 뿔이 있고 몸에는 날개가 달려있고 신체의 일부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의미로 붉게 칠해져 있다고 해요.

그리고 진묘수 말고 박물관 주변에는 많은 보물들이 전시가 되어있었어요. 이것만 보기에도 한참 걸렸어요.(영상참조)정말 볼거리가 많았어여.박물관을 들어가기까지 15분 정도 사진도 찍고 글도 읽고 구경했어요.
 
국립공줍박물관 입구 -점자안내도
▲ 국립공줍박물관 입구 -점자안내판

박물관 문 입구에는 친절하게 점자 안내판이 설치되어있어서 기뻤어요.  지체 장애인을 위한 무빙워크 등을 갖춘 곳~! 
 
국립공줍박물관 입구-향나무
▲ 국립공줍박물관 입구-향나무

입구에 계단을 오르기 전에 좌측에 멋스럽게 향나무의 자태를 볼 수 있어요. 향나무는 4월에 노란꽃이 가지끝에 피고 열매는 9월에 흑자색으로 익는 다고 해요. 나무 껍질은 세로로 조각조각 벗겨진다고 해요. 정말 만물에 예술입니다. 신에 조화~!!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국립공줍박물관 입구
▲ 국립공줍박물관 입구

깔끔하게 유리문으로 되어있었어요.

국립공줍박물관 -내부1
▲ 국립공줍박물관 -내부1

내부는 넓었고 깔끔하며 많이 밝지 않으면서 은은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국립공줍박물관 -내부2
▲ 국립공주박물관 -내부2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 좌측에는 사물함^이 비치되어 있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쎄팅도 있었어요. 학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국립공줍박물관 -내부3
▲ 국립공줍박물관 -내부3

포토찍는 곳 옆쪽으로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이 보였어요. 오전9시부터 12시까지(입장마감11시30분)/오후1시부터 5시30분(입장마감5시)1회이용 가능 인원은 20명이고 사전예약은 받지않네요. 휴관은 박물관 휴관일과 같아요. 음식물 반입은 안된다고 해요. 안내 지도를 보면서 보물을 찾아보기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예요. 

국립공줍박물관 -내부4
▲ 국립공줍박물관 -내부4

이곳은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 입니다.
어린이가 없어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체험이 될 거 같아요. 무령왕과 왕비의 힘을 상징하는 보물도 찾고 스탬프도 찍어서 지도도 완성해보고...할 수 있네요.

국립공줍박물관 -내부5
▲ 국립공줍박물관 -내부5

무령왕과 왕비의 모습과 진묘수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체험하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국립공줍박물관 -내부5
▲ 국립공줍박물관 -내부5
 
무령왕의 장례 특별전시관으로 가는 통로에는 '관람소감 그림일기 우수 작품전'이 전시되어있었어요. 어린 아이들이 해놓은 작품에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개성과 감동 그리고 순수함이 풍겼어요.

국립공줍박물관 -내부6
▲ 국립공줍박물관 -내부6

박물관 내에 휴식 공간이 있었어요. 잠깐 쉬기도 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곳이 체험실 바로 옆에 넓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편해보여요.

국립공줍박물관 -내부7
▲ 국립공줍박물관 -내부7

무령왕의 장례 전시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요.

국립공줍박물관 전시실 앞
▲ 국립공줍박물관 전시실 앞

전시실 앞은 장례식 전시회 만큼이나 조명 등도 어둡고 ^^분위기가 장례식을 느끼게 하는 느낌이 강하게 확~!!와 닿았어요. 같이 가신분은 무섭다고 안들어 가겠다고 하시네요.ㅎㅎㅎ

국립공줍박물관 전시실앞
▲ 국립공줍박물관 전시실앞

전시실 앞에는 무령왕의 목관을 축소해서 전시해 놓았어요. 

국립공줍박물관 전시실앞
▲ 국립공줍박물관 전시실앞

무령왕의 목관에 대한 상세한 세부 명칭이 있어서 이해가 쉬웠어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

전시실 입구에는 추모카드가 있었어요. 추모카드를 추모함에 넣으면 불빛이 켜진다고 해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2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2

무령왕릉 장례식 전시실은 장례식 만큼이나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조명도 어두컴컴했어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3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3

전시실 가는 곳곳 마다 모든 조명 색이나 세팅이 역시 장례식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4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4

무령왕의 장례품이 있는 곳이였어요. 이곳 저곳 돌아볼곳이 많았어요. 왕이 어서 장례용으로 사용된 물건이 많았어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5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5

내부 전시실에는 매지권, 철오수전, 연꽃무늬 벽돌, 연꽃 사격무늬 벽돌, 묘지석, 동전무늬 벽돌, 청동거울 등이 있었어요.

사격무늬 벽돌-무덤방 천장에 사용된 벽돌
연꽃무늬 벽돌-무덤방 수직벽면(동벽)에 사용된 벽돌
철요수전- 무령왕의 무덤터를 구입한 금액
매지권-다른 한쪽의 돌판에는 왕비에 대한 기록과 당시 백제인이 지니고 있던 사후 세계에 대한 관념을 보여주는 기록도 있는데, 이러한 연유에서 무령왕릉 출토 지석을 매지권(買地券)이라고도 부른다.-네이버 지식백과
묘지석-묘지석(墓誌石)은 왕릉의 널길 입구에 2장이 나란히 놓여 있었으며, 섬록암으로 색깔은 청회색을 띠고 있으며, 모양은 직사각형[長方形]이며 납작하다.[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6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6

무령왕이 생전에 착용한 꾸미개가 있었는데 확실히 화려하네요. 금뒤꽂이 ,관꾸미개, 금귀걸이, 흑옥 금테 목걸이, 금구슬.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7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7

이곳은 청동거울과 오각형 금·은 꾸미개가 전시되어 있어요. 옛날에 왕이 사용한 유품들은 지금과 비교 하면 많이 차이가 있지만 그 당시에는 최고 였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역시 문화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네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8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8

보이는 신발은 무령왕이 신던  금동 신발과 베개와 발 받침이에요. 신발 믿은 미끄럽지 않게 못 같은 거로 박아 놓은 거 같아요. 걷기에 편안해 보이지는 않네요. 목 베개와 발 받침은 선조들의 지혜가 보입니다.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9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9

무령왕의 의례를 치르는 모습을 재연해서 전시해 놓았어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0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0

나무널(목관) -이 목관은 진짜 무령왕의 장례에 사용한 목관이라고 하네요. 박물관 관계자에게 물어봤더니  전시를 위해서 옮겨 놓은 거라고 했어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1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1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2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2

이 사진은 무령왕의 관과 (오른쪽) 왕비의 관(왼쪽)이라고 해요. 무령왕의 관은 모조품이고 위에 사진이 실제 무령왕 관이예요. 왕비의 관은 지금 보이는 사진이 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정말 이정도 남아 있다는 것은 대단한 거 같아요. 관속에는  나온게 없다고 해요. 왕비의 관속에서 이빨이 나온 거 말고는 없다고 했어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3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3

무령왕 장례에 장례용 그릇-훼기그릇, 매납토기 들이 있었어요. 백제인들이 무덤에 넣은 제사 그릇들이라고 해요.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르는 그릇이라고 해요.
이 밖에도 제사 상과 제사 그릇, 은으로 장식한 창과 자루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4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4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5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5

진묘수가 전시되어있었어요. 왕을 지키는 수호신이라고 해요 또한 무령왕의 영혼을 사후의 신선세계로 인도하는 안내자 라고도 하네요.

진묘수-무덤을 수호하는 목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주로 짐승 모양을 하고 있다. 전국시대의 초나라 묘에서 다수 출토되었다.
초기의 것은 형태가 비교적 간단하여 얼굴에 오관(五官)이 없으나, 중기의 것은 머리가 둘이고 호랑이의 얼굴에 오관을 갖추었으며 구불구불한 목과 몸을 가지고 있다. 후기로 접어들면서 얼굴이 사람과 비슷해졌다. 공통적으로 머리에는 사슴뿔이 달렸고 네모 반듯한 대좌 위에 놓여 있다. 대부분 채색되어 있고 기이한 문양이 그려져 있다.이후 한나라 때부터 육조시대(六朝時代)의 묘에서는 토용(土俑) 형태의 벽사가 출토되었고, 당나라 묘에서는 짐승 또는 사람 얼굴에 짐승의 몸을 가진 삼채용이 출??되었다. 한국에서는 백제의 무령왕릉에서 출토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진묘수 [鎭墓獸]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6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6

전시 실을 한 바퀴 도는 데 시간은 거의 1시간을 예상하고 도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꼼꼼히 둘러 보려면요.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7
▲ 무령왕의 장례 전시실 내부17

이 곳은 무령왕의 특별 전시실에서 나오면 옆쪽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시실 이예요. 안쪽에는 왕비의 유품들이 많이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이곳도 천천히 둘러보시면 많은 역사적 공부가 될 거 같아요. 

무령왕의 장례 특별 전시는 정말 분위기와 세팅 부터가 정말 장례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였어요. 근엄하고 무겁고 어두웠어요. 1500년의 세월을 거슬러서 그곳의 장례를 연출했고 볼 수 있었다는게 정말 놀라웠어요. 귀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국립공주박물관 특별전시실
충남 공주시 웅진동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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