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민 귀농귀촌협의회 신임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회장 이·취임을 겸해 열렸고, 2023년도 사업 결산과 2024년도 사업이 안내됐다.

회장 이·취임은 박상헌 회장이 이임하고 강병민 회장이 취임했다. 또 부회장에 유지영·이성대 회원이 선임됐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해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귀농귀촌협의회 아카데미 사업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펼쳐왔고, 봉사모습이 담긴 사진이 회원들에게 스크린을 통해 소개됐다.

청양군은 올해 귀농귀촌 안정정착 사업으로는 귀농인의집,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 지역공동체형성을 위한 집들이사업, 농업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 농림부 주택구입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헌 회장은 “올해 1월 1일자로 군이 귀농귀촌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미래전략과로 이관해 관심과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귀농귀촌협의회는 순수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지역발전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강병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귀농귀촌인들이 청양군에서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밝은 미래와 행복한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