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충전ep.38 여기 체험 찐이다~!! 국립서해안대기환경센터

애들은 비를 맞아도 좋아하네요.

아니, 얘네 다 적시고 있는데?
쟤는 아예 먹고 있어 비를?

안녕하세요 당충전의 신현아입니다.
제가 오늘 굉장히 특별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나왔는데요.국립 서해안 기후대기센터입니다.
개관한 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요.오감을 만족시키는 과학체험관이 마련이 되어 있다고 하거든요.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개관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완전 새삥이거든요.오늘 날씨까지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네.
오늘 내포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하나 봐요.
기후 센터에는 뭐가 있을까요?
한반도의 사계!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이 1.6도나 높아졌대요.그래! 여름이 어쩐지~

오~ 완전 이거 서라운드 뷰로 그냥~
이제 딱 겨울 끝나고 저기네

나중에는 이런 풍경도 못 볼 수도 있어요.
길어진 여름 더위 때문에 풀잎들이 시들해졌다!
물방울을 터치해서 식물들에게 더위를 식혀주래요.
오 오 뭐야 눌렀는데도 안 돼~
와!~ 재밌네!
아이들이 와서 체험해 보면 진짜 재밌을 것 같아요.체험하는 것들도 많고 흥미를 막 유발하게 시키는데
센터장님을 한번 만나 뵙고 설명을 좀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정수입니다.이곳은 어떤 곳인가요?날씨에서 기후변화까지 기상 기술이 최신 기술을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입니다.관람 포인트 같은 것들이 좀 있을까요?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이 있어요.안개, 비, 바람, 이런 것들을 체험하실 수가 있고요.
다양한 계절을 체험한다든지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들까지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 또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거든요?

(기상과 기후에 대한 수업 진행!)이런 것까지 다 준비가 되어 있구나
토네이도를 만들어볼 거예요.
이게 진짜 힘드네요.
이게 이렇게 하나?
박스가 완성됐어요.뭔가 마술 같은 거 해야 할 것 같은데?
손 넣어서

오~
바람을 끌어올려야 되기 때문에 거꾸로..

오~드라이아이스!어 어 보인다.천둥·번개까지 같이 치는 토네이도가 완성됐어요.여기 체험 찐이다.
저도 이런 체험 처음 해봐요.
자막수정 : 흥미를 끌어내는 신기한 체험!

이렇게 설명을 들으면서 체험하니까 더 좋네요.

(해설 선생님과 함께 알아가는 한반도의 기후와 사계!)
역시! 지금 너희가 지구를 살리고 있는 거야.(애들이) 언뜻 보면 고양이 같다.
그니깐요.

렛잇고~~♪

얼음 왕국인가 봐요.

한번 비를 맞으러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기 비 온다, 비 온다!
중간 비! 중간 비!

얘들은 비를 맞아서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저도 생각해 보니까 어릴 때 비도 좋아하고 눈도 좋아하고

아니, 얘네 다 적시고 있는데?
쟤는 아예 먹고 있어. 비를?
매우 강한 비!
이제 우산 쓰네.

이런 취지로 만든 건지 잘 모르겠지만 잘 노네.
이건 진짜 용오름을 볼 수 있는 거예요.
아까 배웠던 내용을 큰 버전으로 지금 보고 있거든요.

오~~
저기 프롬프터도 다 있구나?

네, 날씨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2 계절이 됐는데요.올해도 대폭설이 예정되어 있는데..

찍혔어요?
오~ 괜찮다.사진 나왔습니다.
되게 고퀄이다.

이거 옛날 공연할 때 많이 맡던 냄새인데?

와~ 맞아 충남 내려올 때 항상 보던 광경이에요.

안개 많이 봐요?

아침에 일찍 나오면 많이 보는데..
맞아 맞아
진짜 귀신 나올 것 같아.
자막 수정 : 정말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은 분위기

무서워서 못 들어오는 애들이 있어요.
지진 탈출 게임 한번 해볼게요.
원하는 캐릭터 골랐고
초록색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나 왜 이렇게 느려?
체험해 보니까 어때요?재밌어요. 게임 할 수 있는 것도 재밌고. 비 맞는 것도 재밌어요.
기억에 남는 게 있어요?

토네이도! 토네이도!
박스 안에다가 용오름을 만들어서..

배운 것 중에 막 기억에 남는 게 있어요?태풍이 토네이도보다 지속 시간이 길고
토네이도가 태풍보다는 더 빠른데
그에 비해 지속 시간이 몇 시간? 3시간이었나요?오~ 하나 있어요?

뭐요?

비! 비!

비가 어떤 게 인상 깊었어요?
먹는 거요.
또 있어요.

2100년에는 예산에서 사과가 안 나온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근데 바나나나 파파야가 나온대요. 거기다 투자하려고요?우리가 키울 수 없던 거를 우리가 키울 수 있어요.그래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긴 해요.
근데 대신에 사과를 우리가 수출할 수 있었는데, 그것도~

수입하면 되죠.

아..
아, 이게 체험의 끝이구나.

하나 찍으시죠, 여기서~

아~ 좋아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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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니까 겨울로 가겠습니다.
와~ 메인에 떴네요.
제일 메인!

이게 또 실내에만 있는 게 아니라 야외에도 놀이터가 있어서..이거 뭐야 야~자가발전 모노레일이래요.

오~ 대박 이거 재밌는데요.나 이러면 헬스장 안 가고
이걸로 1시간 운동해도 될 것 같아요.
자가발전 그네!!오~ 이게 뭐야?
잠깐만 이거 이렇게 해서 어떻게?

50kg 이상은 그네가 작동하지 않는데요.오늘 체험해 보니까 어때?

용오름을 본 게 가장 재미있었어요.혹시 오늘 뭐 기억나는 지식 같은 것들?

상승 기류!!

(인터뷰 불가 사태 발생!)

안녕 한번 해줘요.
안녕~

이렇게 오늘 체험관 한번 다 돌아봤는데
이곳을 또 체험하기 위해서 어떤 절차 같은 게 필요할까요?저희는 상시 운영하고 있어서
언제나 저희 시설에 찾아와 주시면 되겠고요.예약을 통해서도 오실 수 있고
단체를 통해서도 오실 수 있는데요.전시해설이라든지 만들기 체험 이런 부분들은
네이버에서 예약을 통해서 하는 오실 수 있고요.단체 분들은 직접 통화하셔서 좋은 날짜
하고 싶은 프로그램 예약하셔서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마지막으로요. 한번 홍보 제대로 한번 부탁드릴게요.국립 서해안 기후대기센터는 기상과학의 최신 기술과 만난 전문 기상과학관입니다.다양한 기상 현상에서부터 기후변화 탄소 중립까지
다양한 것을 몸소 체험하실 수 있어요.좋은 포토존들이 많이 있거든요.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오늘 이렇게 국립 서해안 기후대기센터에서 한번 체험을 해봤는데요.아직까지 체험 못 해보신 분들 많이 많이 놀러 오세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