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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봄가뭄… 강우량 31.23㎜

예당저수지 등 평균저수율 99.1% ‘다행’ <br>군내 생활용수 공급 보령댐 도수로 가동

2023.03.20(월) 14:42:55무한정보신문(yes@yesm.kr)

예산지역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봄가뭄’이 심상치 않다.


군재난안전포털(16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강우량은 1월 26.69㎜, 2월 0.08㎜, 3월 4.46㎜ 등 모두 31.23㎜에 불과하다.

다행히 겨우내 물을 가둬둔 주요 12개 저수지는 예당(대흥 노동리, 4607만200㎥) 100.0%를 비롯해 평균저수율이 전년대비 0.7%p 높은 99.1%를 기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괄호안 위치·유효저수량, 가나다순) △방산(대술 상항리, 205만4000㎥)-84.7% △보강(광시 대리, 490만㎥)-100.0% △봉림(봉산 봉림리, 221만6500㎥)-99.6% △산묵(광시 대리, 71만4400㎥)-96.7% △상가(덕산 상가리, 33만3100㎥)-86.5% △송석(대술 송석리, 141만5600㎥)-95.6% △수철(예산읍 수철리, 78만2500㎥)-99.5% △여래미(신양 여래미리, 124만2000㎥)-97.4% △옥계(덕산 옥계리, 301만3700㎥)-99.4% △용봉(덕산 둔리, 51만6700㎥)-99.0% △하천(신양 하천리, 70만7000㎥)-99.6%다.

정부는 13일 3~5월 전국 가뭄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1년 누적강수량(1188.0㎜)은 평년의 89.5%지만, 전라도와 경상도 남부지방(973.0㎜)은 72.6%다. 5월까지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 남부지방 일부지역은 가뭄이 4월 이후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농업용저수지는 모내기철(5~6월)에도 가뭄이 지속할 경우 저수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부족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이곳을 중심으로 저수지 물 채우기, 하천·배수로 물 가두기, 하천유지용수 감량 등을 통해 가용용수를 확보한다.

주요 생활·공업용수 수원인 다목적댐(20곳)과 용수댐(14곳)은 평균저수율은 예년수준이지만, 군내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은 ‘관심’ 단계다. 

환경부는 이날부터 가뭄대응조치로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최대 11만5000톤(생활·공업용수 공급량의 약 47%)의 금강물을 보령댐에 보충할 수 있으며, 지난해 8월 16일 가동중지한 뒤 약 200여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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