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가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와 함께 11월 10일에서 11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힐링을 켜다 도고ON’ 프로그램이 5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힐링을 켜다 도고ON’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삼성생명, 사)함께만드는세상의 지원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청년과 지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유미 강사의 ‘MBTI로 보는 인간관계’를 주제로 진행한 힐링 특강을 통해 나를 파악하고 관계를 통찰하는 공감의 마음가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고지역의 자원인 온천을 즐기고 로컬아티스트 공연을 관람하는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진규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 부대표는 “지역의 특징과 힐링이라는 주제가 연결돼 지역 활성화와 함께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낙원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이사장은 ”’힐링을 켜다 도고ON’은 도고에서 1박2일 동안 온천과 함께 온전히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축제이다.“라며 ”도고를 경험하지 못했던 청년세대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도고면을 떠올리고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는 지역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한 ‘수확행’ 패키지 제작과 화요일에 어르신에 꽃을 전달하여 세대간의 간극을 줄이는 ‘화요일에 만나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청년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