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을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여름 무더위로 지치고 체력도 떨어졌는데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솟는 것 같아요.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해주신 양계협회에 감사합니다.”
청양읍 읍내리 A씨는 충남 청양군양계협회(회장 조제순)가 마련한 ‘2022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이처럼 고마움을 전했다.
양계협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는 지난 4일 지난 4일 청양읍 구기자약초시장 광장에서 열렸고, 주민 5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양계협회 회원과 가족 20여 명과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청양군청년네트워크, 운곡면 야광마을주민 등 사회단체가 봉사자로 참여, 정성을 다해 음식을 제공했다.
조제순 회장은 “양계협회는 매년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 닭을 재료로 삼계탕 식사자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사회적거리두리가 이뤄지면서 3년 만에 행사를 갖게 됐다”며 “다시 행사를 갖게 돼 어느 해보다 반갑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양계협회는 조제순 회장과 최영수·황의복 부회장, 이병기 사무국장, 김현중 총무, 김영술·허전회 감사, 박중섭·오명숙·정영구·장진식 이사 등이 임원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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