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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 대응해 큰 불 막은 박창훈 신평운정전담의용소방대원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에요”

삽교호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재 발생 바다로 진입해 소방호스로 화재 진압

2022.06.22(수) 10:39:10관리자(yena0808@hanmail.net)

화재 초기 대응해 큰 불 막은 박창훈 신평운정전담의용소방대원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에요” 사진
▲ 지난달 14일 삽교호 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박창훈 신평운정전담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이 삽교호에서 발생한 선박화재를 신속하게 초기대처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지난달 14일 오후 3~4시 경 삽교호에 정박해 있던 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삽교호관광지에서 횟집을 운영하던 박 총무부장은 해양경찰로부터 화재 소식을 접하고 사고 현장을 확인했다. 이에 썰물임을 감지하고 소방호스를 연장한 다음 바다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선박은 폴리에스터 수지에 섬유 등의 강화재로 혼합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화재가 한 번 발생하면 순식간에 연소가 확대되며,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화재 초기 대응해 큰 불 막은 박창훈 신평운정전담의용소방대원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에요” 사진
▲ 지난 3일 박창훈 신평운정전담의용소방대 총무부장(왼)이 초기대처로 연소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진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박창훈 총무부장은 “일하다가 급하게 전화를 받고 화재를 목격했다”며 “썰물 때라 물이 가슴까지만 찼기 때문에 바다에 들어가 소방관과 불을 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7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장을 받게 돼 쑥쓰럽다”고 전했다. 그는 “소방관들과 매년 정기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화재 현장에 도움이 되는 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강한 바람에 의해 대형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를 박창훈 총무부장의 적극적인 대처로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진지역을 위해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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