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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캠핑, 안전사고 예방부터

텐트안 숯·난로 사용 화재·일산화탄소 중독 위험

2022.05.15(일) 15:40:59무한정보신문(yes@yesm.kr)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이 화재 등 캠핑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캠핑이용자(camper, 거주지 밖에서 텐트(tent), 트레일러(trailer), 캠핑카(camping car) 등 캠핑장비를 이용해 휴식 등을 하는 사람)는 2016년 310만명에서 2020년 534만명으로 1.7배 증가했으며, 캠핑장도 1667개→2363개로 696개가 늘었다. 우리지역은 12개다. 

또 2019~2021년 3년 동안 캠핑과 관련한 화재는 145건이 발생해 25명이 숨지거나 부상을 입었다. 원인은 접촉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모닥불 등을 방치하거나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가까이 둔 화원·가연물 방치 28건, 담배꽁초 16건 등이다.

캠핑할 때는 아래와 같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캠핑장 주변 시설배치, 대피소, 소화기구 위치 등을 숙지한다. 

△전기연장선은 선을 끝까지 풀어 사용한다. 전선이 감겨 있는 상태로 오랜 시간 사용하면 과열되거나 피복이 손상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여러개 전기제품을 하나의 콘센트에 문어발처럼 연결해 사용하지 않고, 전원플러그와 콘센트 등이 물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시 삼발이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를 사용해 과열 등을 예방한다. 

△모닥불은 화로를 사용하고, 불 피우기 전 주변 바닥에 물을 뿌린다. 모닥불 사용 뒤에는 잔불이 남지 않도록 확실히 처리한다.

특히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난로를 사용하면 화재뿐만 아니라 질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지난해 5월 2일에는 강원도 횡성군 캠핑장에서 텐트 안 화로에 숯을 피우고 자던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추정)으로 사망했다. 잠을 잘 때는 침낭 등 보온용품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텐트를 친 후 고정줄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표식 등을 달고, 밤에는 야광으로 된 줄이나 끝막이(스토퍼)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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