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용 중장비 면허취득 교육과정에 참여한 청양농협 조합원들.
충남 청양군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이 조합원들의 영농편의와 자녀 교육부담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조합원 영농편의사업 중에는 ‘농업용 중장비 면허취득’ 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확보 문제와 농번기 영농부담을 덜어주는데 있다.
농협은 2016년부터 매년 중장비 교육을 갖고 있으며, 올해는 4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충남 아산시 (주)한성티엔아이 교육원에서 실시됐고, 지게차 또는 굴착기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12시간을, 운전면허 보유자는 6시간 지도가 이뤄졌다. 교육비 30만 원 중 농협이 20만 원을 부담하고 참여자는 10만 원만 내 비용걱정이 줄었다.
지난달 30일에는 조합원 자녀 2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인 100만 원씩 총 29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장학금전달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수혜자 통장에 금액을 이체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452명에게 총 4억5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4유형](/images/communication/ccl4.gif)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청양신문사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