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부여사무소(소장 임광호, 이하 농관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익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의 의무교육을 온라인 이수과정으로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익직불제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전국 약 112만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해 공익직불제 농업인 온라인 교육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이수해야 하나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과정 개설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해 8월부터 농업교육포털에 비대면 사이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의무교육 내용은 공익직불금을 올바르게 신청하는 방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공익직불제도의 기대효과, 농업인 준수사항 등으로 매년 2시간 이상의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농관원은 공익직불제 참여농가의 사이버교육 참여를 위해 지자체, 농촌진흥청, 생산자단체, 농협 등과 협력해 농업인 교육 시에 공익직불제 온라인 교육을 안내하고 온라인 교육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농업인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광호 소장은 “농업인들의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교육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교육여건에 따라 온라인 등 효과적인 교육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교육이수를 지속적으로 독려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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