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쉬는 장소 ‘공주 중동성당’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2/IM0001675738.jpg)
한동안 극성을 부렸던 코로나19가 차츰 진정될 기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 있는 상황에서 오늘은 마음을 차분히 할 수 있는 여행지, 공주 중동성당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마음이 쉬는 장소 ‘공주 중동성당’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2/IM0001675739.jpg)
공주 중동성당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언택트 시대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한 명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치형 정문을 지나 돌계단을 차분히 오르면 중동성당에 도착합니다.
![마음이 쉬는 장소 ‘공주 중동성당’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2/IM0001675740.jpg)
언덕에 도착하면 성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웅장한 성당 모습에 철탑까지 모든 것이 조용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공주 중동성당은 조선시대 설립됐다고 합니다. 초대 신부로 프랑스 선교사 기낭이 부임해 사목을 했는데, 주변 지역인 부여·논산 등을 관할하는 성당이었다고 합니다.
![마음이 쉬는 장소 ‘공주 중동성당’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2/IM0001675741.jpg)
성당이라고 하면 항상 붉은 벽돌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건축 양식과는 많이 다른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중동성당의 경우 100년의 역사만큼 웅장함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쉬는 장소 ‘공주 중동성당’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2/IM0001675742.jpg)
성모마리아상이 보입니다. 성모마리아상과 함께 최말을 신부의 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동성당을 짓는데 큰 공헌을 하셨다고 합니다.
![마음이 쉬는 장소 ‘공주 중동성당’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2/IM0001675743.jpg)
발열체크를 하고, 성당 내부를 들어갈 수도 있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성당 외부만 둘러봤습니다. 사실 공주 자체가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다 보니 주변 볼거리도 많습니다.
![마음이 쉬는 장소 ‘공주 중동성당’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2/IM0001675744.jpg)
성당 주변으로는 성당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조성을 해놓고 있었습니다. 모자이크 타일로 예쁘게 그려놓은 벽화도 하나의 이색적인 볼거리였습니다.
![마음이 쉬는 장소 ‘공주 중동성당’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122/IM0001675745.jpg)
종교는 다르지만 중동성당을 둘러보며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디 어딘가에 신이 있으시다면 코로나19의 고통을 덜어주시고, 모든 것이 제 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멋진 공주 시내 전망도 바라볼 수 있는 장소인 만큼 가족과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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