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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도정영상

[종합] 2020년 14회차 충청남도 영상소식

2020.05.08(금) 16:02:37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농촌 개방화와 농업종사자 고령화로
그 어느 때보다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충남도가 올해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혜택을 대폭 확대합니다.

14회차 리포터뉴스 <충남 여성농업인 권익·복지혜택 높인다>

장소자막 : 충남 서천군
충남 서천군의 한 농촌 마을
고령의 여성농업인들이 모여
본격적인 모내기 철 직전의
밭농사로 분주합니다.

정부에 따르면
농업인의 여성 비율은 52.7%나 되는데요.
자막 : 현재 농촌 여성농업인 비율 52.7%

농촌 개방화와 농업종사자 고령화로
그 어느 때보다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자막 : 농촌 개방화·고령화로 여성농업인 역할 증대

김정수(78세) / 서천군 마서면
우리가 죽어라 일한 걸 생각하면
가격이 안 맞아서 힘들어요, 농사 지어먹기..

임삼빈 (80세)/ 서천군 마서면
일하는 농민이 너무 적어서 힘들어요
젊은 사람들이 와야지, 노인네는 일할 수 있어?

충남도가 올해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혜택을 대폭 확대합니다.
자막 : 충남 여성농업인 권익향상·복지혜택 확대

도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에
올해 총 218억 원을 투입해
농촌 사회의 양성평등을 실현할 계획인데요.
자막 : 충남도, 농촌 사회 양성평등 사업 218억 원 투입

먼저 도내 여성농어업인 8만5천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막 : 도내 여성농어업인 8만5천 명에 행복카드 발급

행복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건데요.
자막 :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로 문화생활 지원

의료기기, 공연·전시장, 미용원, 서점, 영화관 등에서
쓸 수 있습니다.
자막 : 의료기기, 공연·전시장, 미용원 등 사용

자부담 3만 원에 총 20만 원이 충전돼 있는데요.
자막 : 총 20만 원 충전(자부담 3만 원)

올해 지원 연령이 당초 20세 이상 73세에서
75세로 확대되면서 수혜자가 늘었고
발급처 역시 기존 25개소에서 61개소로 늘면서
카드발급 시 불편함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자막 : 지원 대상 20세~75세 확대, 발급처 61개소 확대

노명희(71세) / 서천군 시초면
아, 내가 이런 것을 받을 때가...
기분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나만을 위해서, 보상받은 그런 기분이 들잖아요
그래서 이거는 남편도 줄 수 없는 거고
나만 쓸 수 있는 거니까
내 맘대로 쓴다고 큰소리 빵빵 치면서 썼죠, 뭐

김희순(62세) / 서천군 문산면
나한테 투자할 수 있는 내 돈이라는 그 부분이
왠지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는 느낌?

‘시골에 가서도 내가 소외받는 계층이 아니고
어떠한 힘을 받는 사람 중에 하나다’라고 생각해서

올해 도내 여성농업인센터도 두 곳 늘어
9개가 됐습니다.
자막 : 충남 여성농업인센터 7곳→9곳 확대

최애순 / 서천군여성농업인센터장
(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관으로 만들어졌어요

그분들 여성 농업인들 고충 상담,
그다음에 또 이렇게 오셔서 교육을 받으시는 것,
그다음에 아이들 문제가 또 있으시잖아요
안심하고 아이들 케어할 수 있는 어린이집
그다음에 방과 후 교육까지 저희가 맡아서 하고 있어요

여성농업인의 가사 활동과
육아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한
복지혜택도 확대 시행되는데요.
자막 : 여성농업인 가사 활동·육아 부담 완화 지원

먼저 농촌 마을 공동급식 시설개선과
도우미 지원이 확대됩니다.
자막 : 마을 공동급식 시설 개선·도우미 지원 확대

도는 지난해 15개소에 불과했던 급식 시설을
올해 30개소로 확대하고
급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인데요.
자막 : 농촌마을 공동급식 시설 15개소→30개소 확대

마을 인력을 직접 고용한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도 3배 이상 늘렸습니다.
자막 : 공동급식 도우미 3배 이상 늘려

또한 도는 보육 시설이 열악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를 4곳 운영하고 있는데요.
자막 : 공동아이돌봄센터 3곳→4곳 운영 확대

작년에 3개소이던 것을 올해 1개소 더 늘리고
프로그램 개발비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하며
젊은 농업인들의 보육 여건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자막 : 돌봄센터 프로그램 개발비·교재비 지원

이 밖에도 도는 우선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관련 포럼을 열고,
여성농업인을 대변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등
정책 개발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정책참여 기회 확대

김윤호 과장 / 충청남도 농업정책과
농촌에서 여성농업인 역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인정과
그에 따른 휴식 및 건강 보장 등은 열악합니다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적 비전 계획을 수립하고
또 각종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과 일터를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충남도의 여성농업인 복지 정책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자막 :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일터 구현하는 충남

뉴스<14회차 브리핑뉴스>

<지난해 충남 농가소득 4천401만 원···전국 3위>

지난해 전국 평균 농가소득이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충남도의 농가소득은 늘어나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9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농가소득은 4천401만 원으로
농가소득 증가율이 1.2% 상승했는데요.

농가 부채 또한 3천535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305만 원이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보다 낮고,
농가소득 상위 3개 도 중에서
유일하게 농가부채보다 농가소득이 높아
상대적으로 충남도 농가의 경영 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충남 청년멘토 시·군 자율기획사업’ 5개 시·군 선정>

‘충남 청년멘토 시·군 자율기획사업’에
천안·공주·아산시, 서천·태안군
총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청년멘토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청년인구의 유입과 지역 내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데요.

도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청년 주거 및 활동 공간 임차료 지원,
지역살이 프로그램 운영 지원,
청년 심리안정지원서비스 운영 지원 등에
8억 2,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아기상어’ 손 씻기 챌린지 참여>

양승조 충남지사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감염병 예방 수칙 영상인
‘아기상어 손 씻기 챌린지’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인 ‘양승조 TV’와 페이스북에
논산 파랑새합창단원과 함께한
손 씻기 버전의 노래와 춤을 선보였는데요.

지난 4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4회차 오감만족+충남 <시골 장터, 버스 승하차 도우미>
장소자막 : 서천 특화시장 앞 버스 정류장

이곳은 서천 특화시장 앞 버스 정류장입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왜 이렇게 시끌벅적할까요?
자막 : 약 장수?
자막 : 각설이?
자막 : 뭐지?

유명한 분이에요
유명하세요!

여기 일을 그렇게 잘하셔~
자막 : 여기 일? 여기 일이 뭐죠?

여기 일을 잘한다는 이분
과연 정체가 뭐 길래, 인기가 많은 걸까요?

자막 : 버스 정류장을 악기 삼아 랩까지? ♬

동에서 팡팡
서에서 팡팡

자막 : 흥부자~ 이분의 정체는?

우리 동네 분인데
박사님이셔유~

우리네 농사짓는 약도 다 알려 주시는 양반이여~
서천의 명물이에요

자막 : 서천의 명물? 서천김? 한산모시?

안녕하세요?
여기에서 지금 뭐 하고 계신 거예요?

저요?
아...얘기하면 안 되는데...
나 이런 사람이에요

자막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서천의 명물
나들이 행복도우미로소이다!

이권식 / 서천군 나들이 행복도우미
어르신네들, 어려우신 분들, 힘드신 분들
부축해드리고, 짐도 날라드리고, 안내도 해드리고
여기는 도시와 달라서
시골 사람들은 귀가 어두워서
소리 질러도 몰라
그래서 안내도 해드리고
버스 시간도 가르쳐주고
짐도 들어주고

자막 : 속사포 자기소개
지금까지 이런 자기소개는 없었다

못하는 게 있어
대신 화장실만 못 가 내가...

이 분이야 말로,
소문으로 돌던 서천의 명물
행복도우미 이권식씨입니다.

서천군은 작년 8월부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를 도와주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자막 : 서천군, 작년 8월부터 나들이 행복도우미 도입

수고하십시오~!

국수 사러 갔어
국수도 사다 줘, 다~
자막 : 도우미가 국수도 사다 준다고요?

네 칼국수 2인분 2천 원
3인분 3천 원이에요~
자! 올 때마다 나한테 부탁해

자 두 개씩 받았어요
좀 기다려~

자막: 번개처럼 달려가는 도우미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도와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간단한 심부름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자막 : 참 여러모로 바쁘네요

자 그리고
이거 끓여 먹을 때 그냥 끓이면 안 돼
여기다 육수를 끓이죠?
육수 끓이면 여기에는 맹물을 끓이죠?
맹물에 끓여서 집어넣어야 돼
왜냐면 염기가 빠지고
텁텁하질 않아요
깔끔해
자막 : 국수 레시피까지 척척 꿰고 있는 도우미

어떻게 그런 것도 다 알아?

자막 : Q. 국수 배달까지 왜 하시는 거예요?
나는 도와줘서 재밌고
어른들은 다리 안 아파서 후딱 갔다 와서 좋고
집에 가서 끓여 잡수실 때 내 생각날 거 아니에요
고놈이 이걸 사다 준 건데 맛있고만 할 거 아니야~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

자막 : 도우미 오빠 부대?

짐도 잘 챙겨주고

차에다가 노인 양반들 짐도 실어주고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이 제도를 확대해달라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자~이거 보따리 놓고 가신 분?
보따리 놓고 가신 분?

어르신들은 짐들을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니세요
장사하시는 분들은
다 태워주고
앞으로 몸만 타게 해
다 해주시니까 좋더라고요

나들이 행복도우미는
이름 그대로
버스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의 행복까지 책임지고 계셨는데요!

이곳은 그야말로 행복바이러스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이곳 어르신들은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네요.
자막 :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골 버스 정류장
개인기 폭발!
어르신들의 재간둥이
행복 바이러스!

이런 일이 그전에는 없었잖아요
그러다가 이렇게 하니까
노인분들이 더 시장 왔다 가기도 좋고 그렇죠
많이들 즐거워하세요

그런데 어르신들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픈데
무거운 짐을 올려주니까 얼마나 편해요

또 기사들은 올려주고 내려주고
안전하게 잡아주고 하니까
얼마나 안전해요!

삼박자가 맞아요!
이게 진짜 오리지널 복지에요!

정말 좋은 복지, 이게 좋은 복지에요
앞으로 나는 타 시·군도
구 시장, 전통시장에서 다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모 안녕!
내일 봐요 고모~!

버스 기사 INT
안전사고도 줄고
손님들 타면 막 달려들거든
그런데 그런 게 없어요
저렇게 딱 다 정리해주니까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기꺼이 어르신들의 말동무,
심부름꾼이 되어주는
만능 엔터테이너, 서천 나들이 행복도우미!
자막 :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르신들의 만능 엔터테이너~

서천군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천 특화시장 버스정류장에
도우미 3명을 배치했는데요.
자막 : 서천군, 서천 특화시장 앞 도우미 3명 배치

지금 어르신이 많은 농어촌 곳곳에는
추억으로만 남았던
버스 승하차 도우미와 버스 안내양 제도가 부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막 :금산
공주
보령
태안

다 좋아요 모든 것이
모든 것이 고마워요

자막: Q. 힘들지 않으세요?
뭐가 힘들어요!
이렇게 재밌고 즐겁고 행복한 게 어디 있어요
이런 일자리 대한민국에 없어요
정말 ‘누이 좋고 매부 좋고’라는 말이 이때 나오는 거예요
저는 즐겁게 합니다. 항상
그리고 이분들도 즐겁고
같이 즐거움 속에서 행복이 나오는 거예요

노수영 / 서천군청 교통행정팀장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많이 사업을 확장을 해서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아직 간절합니다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내 이웃같이 느끼며
일의 보람을 느낀다는
나들이 행복도우미 그들 덕분에
시골 버스는 오늘도 정을 싣고 달립니다.
자막 : 부모같이, 이웃같이 느끼며
보람을 느낀다는 ‘그’들 덕분에
오늘도 시골버스는 정을 싣고 달립니다

농촌 개방화와 농업종사자 고령화로
그 어느 때보다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충남도가 올해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혜택을 대폭 확대합니다.

14회차 리포터뉴스 <충남 여성농업인 권익·복지혜택 높인다>

장소자막 : 충남 서천군
충남 서천군의 한 농촌 마을
고령의 여성농업인들이 모여
본격적인 모내기 철 직전의
밭농사로 분주합니다.

정부에 따르면
농업인의 여성 비율은 52.7%나 되는데요.
자막 : 현재 농촌 여성농업인 비율 52.7%

농촌 개방화와 농업종사자 고령화로
그 어느 때보다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자막 : 농촌 개방화·고령화로 여성농업인 역할 증대

김정수(78세) / 서천군 마서면
우리가 죽어라 일한 걸 생각하면
가격이 안 맞아서 힘들어요, 농사 지어먹기..

임삼빈 (80세)/ 서천군 마서면
일하는 농민이 너무 적어서 힘들어요
젊은 사람들이 와야지, 노인네는 일할 수 있어?

충남도가 올해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혜택을 대폭 확대합니다.
자막 : 충남 여성농업인 권익향상·복지혜택 확대

도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에
올해 총 218억 원을 투입해
농촌 사회의 양성평등을 실현할 계획인데요.
자막 : 충남도, 농촌 사회 양성평등 사업 218억 원 투입

먼저 도내 여성농어업인 8만5천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막 : 도내 여성농어업인 8만5천 명에 행복카드 발급

행복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건데요.
자막 :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로 문화생활 지원
   
의료기기, 공연·전시장, 미용원, 서점, 영화관 등에서
쓸 수 있습니다.
자막 : 의료기기, 공연·전시장, 미용원 등 사용

자부담 3만 원에 총 20만 원이 충전돼 있는데요.
자막 : 총 20만 원 충전(자부담 3만 원)

올해 지원 연령이 당초 20세 이상 73세에서
75세로 확대되면서 수혜자가 늘었고
발급처 역시 기존 25개소에서 61개소로 늘면서
카드발급 시 불편함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자막 : 지원 대상 20세~75세 확대, 발급처 61개소 확대
     
노명희(71세) / 서천군 시초면
아, 내가 이런 것을 받을 때가...
기분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나만을 위해서, 보상받은 그런 기분이 들잖아요
그래서 이거는 남편도 줄 수 없는 거고
나만 쓸 수 있는 거니까
내 맘대로 쓴다고 큰소리 빵빵 치면서 썼죠, 뭐

김희순(62세) / 서천군 문산면
나한테 투자할 수 있는 내 돈이라는 그 부분이
왠지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는 느낌?

‘시골에 가서도 내가 소외받는 계층이 아니고
어떠한 힘을 받는 사람 중에 하나다’라고 생각해서

올해 도내 여성농업인센터도 두 곳 늘어
9개가 됐습니다.
자막 : 충남 여성농업인센터 7곳→9곳 확대

최애순 / 서천군여성농업인센터장
(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관으로 만들어졌어요

그분들 여성 농업인들 고충 상담,
그다음에 또 이렇게 오셔서 교육을 받으시는 것,
그다음에 아이들 문제가 또 있으시잖아요
안심하고 아이들 케어할 수 있는 어린이집
그다음에 방과 후 교육까지 저희가 맡아서 하고 있어요

여성농업인의 가사 활동과
육아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한
복지혜택도 확대 시행되는데요.
자막 : 여성농업인 가사 활동·육아 부담 완화 지원

먼저 농촌 마을 공동급식 시설개선과
도우미 지원이 확대됩니다.
자막 : 마을 공동급식 시설 개선·도우미 지원 확대

도는 지난해 15개소에 불과했던 급식 시설을
올해 30개소로 확대하고
급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인데요.
자막 : 농촌마을 공동급식 시설 15개소→30개소 확대

마을 인력을 직접 고용한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도 3배 이상 늘렸습니다.
자막 : 공동급식 도우미 3배 이상 늘려

또한 도는 보육 시설이 열악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를 4곳 운영하고 있는데요.
자막 : 공동아이돌봄센터 3곳→4곳 운영 확대
                      
작년에 3개소이던 것을 올해 1개소 더 늘리고
프로그램 개발비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하며
젊은 농업인들의 보육 여건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자막 : 돌봄센터 프로그램 개발비·교재비 지원

이 밖에도 도는 우선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관련 포럼을 열고,
여성농업인을 대변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등
정책 개발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정책참여 기회 확대

김윤호 과장 / 충청남도 농업정책과
농촌에서 여성농업인 역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인정과
그에 따른 휴식 및 건강 보장 등은 열악합니다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적 비전 계획을 수립하고
또 각종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과 일터를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충남도의 여성농업인 복지 정책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자막 :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일터 구현하는 충남

뉴스<14회차 브리핑뉴스>

<지난해 충남 농가소득 4천401만 원···전국 3위>

지난해 전국 평균 농가소득이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충남도의 농가소득은 늘어나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9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농가소득은 4천401만 원으로
농가소득 증가율이 1.2% 상승했는데요.

농가 부채 또한 3천535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305만 원이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보다 낮고,
농가소득 상위 3개 도 중에서
유일하게 농가부채보다 농가소득이 높아
상대적으로 충남도 농가의 경영 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충남 청년멘토 시·군 자율기획사업’ 5개 시·군 선정>

‘충남 청년멘토 시·군 자율기획사업’에
천안·공주·아산시, 서천·태안군
총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청년멘토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청년인구의 유입과 지역 내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데요.

도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청년 주거 및 활동 공간 임차료 지원,
지역살이 프로그램 운영 지원,
청년 심리안정지원서비스 운영 지원 등에
8억 2,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아기상어’ 손 씻기 챌린지 참여>

양승조 충남지사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감염병 예방 수칙 영상인
‘아기상어 손 씻기 챌린지’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인 ‘양승조 TV’와 페이스북에
논산 파랑새합창단원과 함께한
손 씻기 버전의 노래와 춤을 선보였는데요.

지난 4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4회차 오감만족+충남 <시골 장터, 버스 승하차 도우미>
장소자막 : 서천 특화시장 앞 버스 정류장

이곳은 서천 특화시장 앞 버스 정류장입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왜 이렇게 시끌벅적할까요?
자막 : 약 장수?
자막 : 각설이?
자막 : 뭐지?

유명한 분이에요
유명하세요!

여기 일을 그렇게 잘하셔~
자막 : 여기 일? 여기 일이 뭐죠?

여기 일을 잘한다는 이분
과연 정체가 뭐 길래, 인기가 많은 걸까요?

자막 : 버스 정류장을 악기 삼아 랩까지? ♬

동에서 팡팡
서에서 팡팡

자막 : 흥부자~ 이분의 정체는?

우리 동네 분인데
박사님이셔유~

우리네 농사짓는 약도 다 알려 주시는 양반이여~
서천의 명물이에요

자막 : 서천의 명물? 서천김? 한산모시?

안녕하세요?
여기에서 지금 뭐 하고 계신 거예요?

저요?
아...얘기하면 안 되는데...
나 이런 사람이에요

자막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서천의 명물
      나들이 행복도우미로소이다!

이권식 / 서천군 나들이 행복도우미     
어르신네들, 어려우신 분들, 힘드신 분들
부축해드리고, 짐도 날라드리고, 안내도 해드리고
여기는 도시와 달라서
시골 사람들은 귀가 어두워서
소리 질러도 몰라
그래서 안내도 해드리고
버스 시간도 가르쳐주고
짐도 들어주고

자막 : 속사포 자기소개
      지금까지 이런 자기소개는 없었다

못하는 게 있어
대신 화장실만 못 가 내가...

이 분이야 말로,
소문으로 돌던 서천의 명물
행복도우미 이권식씨입니다.

서천군은 작년 8월부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를 도와주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자막 : 서천군, 작년 8월부터 나들이 행복도우미 도입

수고하십시오~!

국수 사러 갔어
국수도 사다 줘, 다~
자막 : 도우미가 국수도 사다 준다고요?

네 칼국수 2인분 2천 원
3인분 3천 원이에요~
자! 올 때마다 나한테 부탁해

자 두 개씩 받았어요
좀 기다려~

자막: 번개처럼 달려가는 도우미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도와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간단한 심부름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자막 : 참 여러모로 바쁘네요

자 그리고
이거 끓여 먹을 때 그냥 끓이면 안 돼
여기다 육수를 끓이죠?
육수 끓이면 여기에는 맹물을 끓이죠?
맹물에 끓여서 집어넣어야 돼
왜냐면 염기가 빠지고
텁텁하질 않아요
깔끔해
자막 : 국수 레시피까지 척척 꿰고 있는 도우미

어떻게 그런 것도 다 알아?

자막 : Q. 국수 배달까지 왜 하시는 거예요?
나는 도와줘서 재밌고
어른들은 다리 안 아파서 후딱 갔다 와서 좋고
집에 가서 끓여 잡수실 때 내 생각날 거 아니에요
고놈이 이걸 사다 준 건데 맛있고만 할 거 아니야~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

자막 : 도우미 오빠 부대?

짐도 잘 챙겨주고

차에다가 노인 양반들 짐도 실어주고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이 제도를 확대해달라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자~이거 보따리 놓고 가신 분?
보따리 놓고 가신 분?

어르신들은 짐들을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니세요
장사하시는 분들은
다 태워주고
앞으로 몸만 타게 해
다 해주시니까 좋더라고요

나들이 행복도우미는
이름 그대로
버스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의 행복까지 책임지고 계셨는데요!

이곳은 그야말로 행복바이러스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이곳 어르신들은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네요.
자막 :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골 버스 정류장
      개인기 폭발!
      어르신들의 재간둥이
      행복 바이러스!
   
이런 일이 그전에는 없었잖아요
그러다가 이렇게 하니까
노인분들이 더 시장 왔다 가기도 좋고 그렇죠
많이들 즐거워하세요

그런데 어르신들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픈데
무거운 짐을 올려주니까 얼마나 편해요

또 기사들은 올려주고 내려주고
안전하게 잡아주고 하니까
얼마나 안전해요!

삼박자가 맞아요!
이게 진짜 오리지널 복지에요!

정말 좋은 복지, 이게 좋은 복지에요
앞으로 나는 타 시·군도
구 시장, 전통시장에서 다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모 안녕!
내일 봐요 고모~!

버스 기사 INT
안전사고도 줄고
손님들 타면 막 달려들거든
그런데 그런 게 없어요
저렇게 딱 다 정리해주니까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기꺼이 어르신들의 말동무,
심부름꾼이 되어주는
만능 엔터테이너, 서천 나들이 행복도우미!
자막 :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르신들의 만능 엔터테이너~

서천군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천 특화시장 버스정류장에
도우미 3명을 배치했는데요.
자막 : 서천군, 서천 특화시장 앞 도우미 3명 배치

지금 어르신이 많은 농어촌 곳곳에는
추억으로만 남았던 
버스 승하차 도우미와 버스 안내양 제도가 부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막 : 금산
          공주
          보령
          태안

다 좋아요 모든 것이
모든 것이 고마워요

자막: Q. 힘들지 않으세요?
뭐가 힘들어요!
이렇게 재밌고 즐겁고 행복한 게 어디 있어요
이런 일자리 대한민국에 없어요
정말 ‘누이 좋고 매부 좋고’라는 말이 이때 나오는 거예요
저는 즐겁게 합니다. 항상
그리고 이분들도 즐겁고
같이 즐거움 속에서 행복이 나오는 거예요

노수영 / 서천군청 교통행정팀장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많이 사업을 확장을 해서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아직 간절합니다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내 이웃같이 느끼며
일의 보람을 느낀다는
나들이 행복도우미 그들 덕분에
시골 버스는 오늘도 정을 싣고 달립니다.
자막 : 부모같이, 이웃같이 느끼며
      보람을 느낀다는 ‘그’들 덕분에
      오늘도 시골버스는 정을 싣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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