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 행사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단위 협의회의 월례회의 등도 직접 모이는 것 보다는 서면회의 등으로 대체 추세에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정월 대보름 행사는 보통 당일(올해 2월 8일)이나 3~4일 전부터 진행되는데 올해는 2월 5일부터 일부 마을에서 마을제와 척사대회 등의 계획이 세워졌다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부분 취소됐다.
2월 5일 ▲온양3동 권곡1통 당고사가 취소된 것을 시작으로 7일 ▲영인면 신화1리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8일 ▲영인면 신화2리 척사대회, 성내2리 척사대회, 신봉2리(내이랑마을) 척사대회, 신운3리 척사대회 ▲인주면 공세1리 대보름행사 ▲온양3동 모종12통 노인회 척사대회, 88자원봉사대 척사대회 ▲온양6동 읍내동 주민 윷놀이 등이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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