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2020학년도 총 입학정원 10% 모집정지
교육부, 간호학과 정원기준 위반으로 총원 중 151명 감축
2019.06.15(토) 10:59:19무한정보신문(j6h713@hanmail.net)
신성대가 2020학년도 총 입학정원의 10%를 감축하라는 감축 처분을 받았다.
▲ 당진에 위치한 신성대 전경
교육부는 6월 3일 행정처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성대의 2020학년도의 총 입학정원 중 10% 인원에 대해서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인원은 151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행정처분위원회는 신성대가 4년제 간호학과 지정 및 정원조정 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처분을 결정했다. 해당 대학에 대한 통보는 14일에 할 것이라고 교육부는 전했다.
교육부는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이루어진 이행점검에서 간호학과 증원에 따른 교수충원률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이행점검 당시 신성대로부터 소명을 받고 4월말에 사전처분통지서를 통해 다시 한 번 해명의 기회를 제공했었다.
신성대 고영주 기획실장은 지난 달 31일 통화에서 “교원확보율이 95.7%가 나왔다. 전임과 비전임 교원이 계산법에 따라 22명이 나와야 했는데 21명이었다. 분반만 해도 해결되는 단순한 행정착오였다. 전임 역시 기준 60%보다 높은 70%로 성실하게 관리해 왔다”면서 정원 정지 처분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보여줬었다. 하지만 결국 교육부의 행정처분을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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