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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충남도 ‘외자유치’

10년전 오늘

2018.06.05(화) 01:11:33도정신문(deun127@korea.kr)

날개 단 충남도 ‘외자유치’ 사진


7년간 62개 글로벌기업 유치
투자금액만 30억9200만 달러


충남도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남북관계 경색에 따른 투자유치의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외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년 전인 2008년 5월에는 민선 4기 민자유치 성과가 발표됐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충남도는 외국기업 19개, 국내기업 1548개 업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채결했고, 이를 통해 총 35조5491억원을 유치했다.
 
외자유치 부문에서는 같은 기간 전국 1위에 오르는 성과였다.
 
충남도의 국·내외 기업유치 노력은 민선 5·6기 들어서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2010년 국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의 기업유치는 매년 증가해 2016년까지 최근 6년 간 총 4803개의 기업이 충남으로 이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2010년부터 2017년 말까지 충남도가 유치한 해외기업은 총62개사, 외국인 직접 투자(FDI) 금액만 30억 92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로 환산할 경우 3조원을 훌쩍 넘는 규모다.
 
구체적으로 2010년부터 2014년 7월까지 도가 체결한 외자유치 협약은 총 30건, 직접투자 금액은 24억8500만 달러 규모다.
 
이후 지난 2014년 7월 이후 지난해 말까지 도가 유치한 글로벌기업은 총 34개사로 당초 33개사 목표 달성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는 지난해 상반기 중 총 10개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함에 따라 2017년도 유치목표 8개를 조기 초과달성하기도 했다. 도의 외자·기업 유치는 글로벌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로 국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맺어진 결실이기에 더욱 값진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으로 향하는 기업이 늘면서 지역의 경제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2016년에 충남은 2년 연속 국내 무역수지 1위를 달성했고 외국기업으로부터 6억 800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기업유치는 지역경제의 장기적 성장 동력인 일자리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국내기업들은 충남에 1조 3000억원을 투자했고 이를 통해 1만 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올해에도 아시아, 유럽의 각 국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경제영토를 세계로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4월 중국 건화밸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보령시 주포농공단지 KXD사 내 9216㎡ 규모의 부지에 주철관 밸브 제조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도는 또 최근 경제통상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외자유치사절단을 영국과 독일에 파견, 글로벌 5개 기업과 6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 및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김혜동 khd1226@korea.kr

날개 단 충남도 ‘외자유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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