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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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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도정영상

[종합]충청남도 영상소식 12회

2018.03.19(월) 10:49:44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리얼 이벤트 소원을 말해YOU>>
<<충남의 사람을 만나다. 충남인(人) - 태안 마패예술단 조병혁 단장>>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윤혜빈입니다.
[자막: 윤혜빈/아나운서]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수질 오염과 먹는 물의 부족으로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UN에서 정한 날입니다.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절약하는 습관을 다짐하시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리얼 이벤트 소원을 말해YOU>>


금산의 작은 마을에서 신청해 오신 오늘의 소원.
어떤 사연일까요?
[자막 : 오늘의 소원, 어떤 사연일까요?]

김기수 금산외부2리 노인회장
말자막; 안녕하세요! 저는 군북면 외부 2리 노인회장 김기수입니다. 저희 마을에 인원이 53명이에요. 그리고 저희 마을 어르신들 건강을 좀 지켜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저의 소원 들어주실 거죠?
당신의 소원 이루어드리겠습니다

당신의 소원 이루어드리겠습니다

말자막: 네, 오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서 제가 이 버스 앞에 있습니다.

이 버스를 타고 어디를 가냐고요? 일단 갑니다! 따라오시죠!
이 버스는 읍내에 있는 병원까지 나오시기 불편하신 교통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입니다. 각종 장비를 갖춘 달리는 이동 보건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막 : 교통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

따스한 햇살 맞으며 건강버스 출발~

사랑을 가득 싣고 시골길을 따라 달리는 건강버스!
버스에 비추는 따사로운 햇살이 저희 마음처럼 따뜻한데요!
[자막 : 사랑 가득 싣고 따뜻한 햇살 맞으며 기분 좋게 달리는 버스]
15분여를 달려 도착한 이곳은 금산 군북면 외부 2리 마을회관입니다.
[자막 : 열심히 달려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마을회관 도착!]
[장소자막: 외부 2리 마을회관]

말자막
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 너무 감사합니다.

자 그럼! 어르신들 건강,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 본격적인 건강 체크 시작!]

강양월 (80세 금산외부2리)
말자막
아: 선생님~!
선: 안녕하세요!
[이름 자막 : 신상욱 한의사 (금산보건소)]

어: 잘 들기는 들어도 아파.
[이름 자막 : 강양월 (80세, 금산 외부2리)]

매우 편찮으신 어머님 모습에 마음 한구석이 무척 찡해지는데요.

말자막
아: 어머니, 조금만 참으세요! 의사 선생님이 금방 고쳐주실 거예요.
어: 고마워요.

곁에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마냥 지켜보기만 하는 게 죄송할 따름이었습니다.
[자막 : 무척 아파하시는 어르신]
어머니 아프지 마세요!
[자막 : 어머니, 아프지 마세요!]

말자막
선: 혜빈 씨!
아: 네~! 네네! 제가 할게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어떻게든 도움이 되기 위해
저를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무작정 달려갔습니다.

말자막
어: 내가 할게. 내가!

제가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을까요?

말자막
아: 여기 앉으시면 돼요!
[이름 자막 : 김황갑(84세, 금산 외부2리)]

말자막
어: 예쁜 처자 감사해요. 고마워요.
아: 제가 더 감사해요.
어: 고마워요, 고마워.

[자막 : 제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무엇이든! 제가 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어르신들 상대로 한방진료, 기초 건강검사, 치과 진료 등 통합건강관리를 하는데요.
마을 어르신들에게 꼭 맞는 의료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자막 : 시골 마을 어르신들에게 꼭 맞는 맞춤 의료시스템]

말자막
어: 우리들은 읍내에 가기가 조금 그래요. 바빠서. 그런데 이렇게 한 번씩 올 때 우리는 정말 좋아요.
아: 제가 이 버스를 불렀어요.
어: 너무 고마워요.
아: 너무 좋죠?
어: 너무 좋죠.
아: 또 의사 선생님도 미남이시잖아요!
어: 선생님도 매우 잘생기시고, 잘 어울리세요.
아: 저희 둘이요?

[자막 : 부끄 부끄]

부끄러운 시간을 뒤로 한 체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셔봤는데요.

여기서 끝날 소원지기 윤혜빈이 아니죠?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이벤트 그 두 번째!
[자막: 과연 어떤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있을까요?]

바로 혜빈표 건강 쥬스 3종 세트 준비했습니다!
[자막 : 윤셰프 변신! 건강 주스 시작]
치매 예방과 뇌질환에 제격인 토마토와 당근 주스와
[자막 : 치매예방에 탁월한 토마토와 당근 주스]
노화예방과 뼈 건강에 좋은 특별히 준비한 복분자쉐이크!
[자막 :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를 책임 질 복분자쉐이크]
시원하게 갈아주면 건강 주스 완성입니다.
[자막 : 건강 주스 완성!]

[자막 : 혜빈표 건강주스 3종 세트 대령이요~!]
맛은 어떨지 몰라도 정성이 가득 들어간 주스랍니다.
어르신들! 시원하게 드시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자막 : 맛있게 드시고 꼭 건강하셔야 해요!]

말자막
아: 저희가 세 가지 준비했는데, 복분자 쉐이크, 토마토 당근 주스, 매실차 있어요.
기호에 맞게 찾아서 드시면 되거든요!
어: 당근 주스 주세요!
아: 여기 있습니다.
어: 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어: 당근 주스 3개!

[자막: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주문 폭탄]

말자막
아: 저어서 드세요, 어머니.

정말 맛있게 드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막 :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말자막
어: 따봉이여 따봉!
아: 복분자 쉐이크 드셨네요!
어: 예. 다 먹었어. 맛있어서!

박형모 (69세 금산외부2리)
말자막: 달고 맛있고 시원하고 진짜 든든해요. 맛있었어요.

나선순 (62세 금산외부2리)
말자막: 새콤달콤하고 맛있었어요.

건강 주스를 맛있게 드신 어르신들 표정이 한결 밝아지셔서 저 또한 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김기수 (금산 외부2리 노인회장)
말자막 : 이렇게 와서 건강 검진 잘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특별히 맛있는 음료수를 해주셔서 우리 마을 어른들이 모두 반가워하고
즐거워하고 따봉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자막 : 저희의 마음이 담긴 건강 주스와 건강검진이 도움이 되셨을까요?]

말자막: 모두 만수무강하시고 우리 다 같이 건강을 위하여!!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자막 : 꼭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충남의 사람을 만나다. 충남인(人) - 태안 마패예술단 조병혁 단장>>


[자막: 천둥 번개의 소리 ? 꽹과리
구름, 심장의 소리 ? 북
비의 소리 ? 장구
바람의 소리 ? 징
꽹과리, 북, 장구, 징 그 중심에 선 남자]

조병혁 'ㅁ'예술단 단장
말자막: 안녕하세요. ‘ㅁ’예술단 단장 조병혁입니다

국악은 내 운명! ‘ㅁ’예술단 조병혁 단장

[장소 자막: ‘ㅁ’ 예술단 연습실 (충남 서산시 동문동)]
국악 외길 인생을 걸어온 국악인 조병혁 씨.
국악은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왔습니다.
[자막: 병혁 씨의 국악과의 인연, 어떻게 시작되셨나요?]

조병혁 'ㅁ'예술단 단장
말자막: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중학교에 농악부라는 반이 있었는데 멀리서 그 학생들이 연주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서 그 소리에 매력을 느끼고 바로 풍물반에 들어가서 (선생님께서) 한 번 해봐라, 라고 하셔서 시작을 하게 됐어요.

그가 처음 마주한 국악기는 소고였습니다.
풍물반에서 소고에 상모를 돌리는 역할을 맡았고,
그것은 그의 운명을 바꿨습니다.
[자막 : 15살 풍물반 입문 이후 국악에 흠뻑 빠져 지내 온 병혁 씨]
[자막 : 소고 소리에 매료되어 시작된 그의 국악 인생]

조병혁 'ㅁ'예술단 단장
말자막: 뭐 어떤 신비감이 있다고나 할까?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이거는 제가 직접 연주를 하다 보면 저도 모르는 무아지경에 빠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걸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국악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병혁 씨는
2001년 서울에서 마패예술단을 창설하여
국악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자막 : 퓨전국악공연단 ‘ㅁ’ 예술단 창설 후 활발하게 공연 활동]
[자막 : 국? 내외 다양한 합동 공연 등 거침없는 행보]

조병혁 'ㅁ'예술단 단장
말자막: 문화예술의 소외지역들에 가서도 공연도 하고 해외공연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병혁 'ㅁ'예술단 단장
말자막: 이 사물놀이는 과거에 농민들이 했던 그런 음악들, 그러니까 과거에 농악이라든지 그런 농사지을 때 하는 음악이라서 농악이라고 불러요. 노동을 하다 보니 육체적으로 힘들고 그럴 때 악기를 연주하면서 흥을 돋워주는 그런 음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중들이 공연을 보면 굉장히 매료가 돼서 빨려 들어갑니다.

[장소 자막: 이원면 종합복지회관(충남 태안군 이원면)]
태안 이원면 복지회관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난타 수업이 열립니다.
고향인 충남에서 자신의 국악 사랑을 많은 이들에게 전수 중인 병혁 씨.
[자막 : 태안의 한 마을에 울려 퍼지는 커다란 북소리]
[자막 : 고향 충남에서 지역 소리? 장단 발굴에 주력하는 병혁 씨]

[자막 :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한껏 집중한 난타 수업]

조병혁 'ㅁ'예술단 단장
말자막: 지역에서 지역민들이 이걸 배운다는 게 쉽지가 않은데, 늘 장소에 오셔서 저한테 배우시다 보니까, 열정적으로 배우시는 모습이라든지, 빠지지 않고 늘 나오셔서 재밌게 배울 때, 그럴 때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엄주희 (태안군 이원면주민)
말자막: 3년째 하는데 변함없이 잘 가르쳐 주시고 우리들도 배우려고 노력하고 그래요.

백성미 (태안군 이원면주민)
말자막: 이날만 기다려요. 화요일 날. 난타 하는 날. 잘 가르치세요. 너무 좋아요.

조병혁 'ㅁ'예술단 단장
말자막: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나라 악기 하나 정도는 연주를 해야 한다고 봐요. 제가 그런 꿈을 갖고 조금 더 노력을 하고 있습니
.

국악이 느끼게 해준 가슴 떨림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병혁 씨.
[자막 : 15살 처음 느꼈던 설렘을 널리 전파하고 싶은 병혁 씨]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합니다.
[자막 :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가르침을 이어나가는 것이 목표]
그의 아름다운 꿈을 응원합니다.
[자막 : 병혁 씨의 악기 소리가 오래도록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도민분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셨을 텐데요.
야외활동 시,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의 위험이 있습니다.
아무 데나 앉거나, 겉옷을 땅에 두는 것을 피하시고,
꼭 돗자리를 이용하셔서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윤혜빈이었습니다.
<<리얼 이벤트 소원을 말해YOU>>
<<충남의 사람을 만나다. 충남인(人) - 태안 마패예술단 조병혁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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